We propose a conceptual model of MO in emerging markets by drawing on industrial organization and economic sociology, and outline factors which can better explain the determinant-strategy-performance relationships in emerging markets. We provide two country examples (Russia and China), and propose future research directions for our conceptual model.
To clarify the nature of the effect of collaborative communication on marketing performance, this study draws on the opportunism theory in order to develop a conceptual framework for investigating how a marketer’s opportunism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aborative communication and marketing performance. Empirical findings indicate that a marketer’s opportunism negative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aborative communication and customer cooperation performance, whereas it positive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aborative communication and financial performance.
본 논문은 환율변화가 산업 내지 기업의 국제경쟁력에 미치는 효과와 공통적인 산업요인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산업수준 및 기업수준에서 각각 실증분석하였다. 산업수준 분석에서 자국통화가 미달러화에 대해 하락하는 경우 개도국의 전자산업과 일본의 자동차산업이 환율효과를 누렸다. 미국을 제외한 2국간의 산업수준 분석에서는 전자, 자동차, 은행, 화학산업 등에서 선진국들간에 공통적인 산업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유럽의 인접국들간에 산업효과가 더욱 강화되었다. 이에 대해 환율효과는 영국을 중심으로 일부 국가의 경우에만 나타났으나, 산업효과가 환율효과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도국 전자산업간에도 산업효과가 나타난 가운데, 한국의 전자산업은 경쟁국인 대만에 대해, 대칭적으로 대만의 산업도 한국에 대해 환율효과를 보았다. 그러나 개도국 은행산업의 경우에는 공통적인 사업효과가 미미한 가운데, 환율효과도 또한 나타나지 않아서 개도국간에는 은행시장이 분할되어 있다고 해석되었다. 기업수준 분석에서도 공통적인 산업요인이 개별 자동차 기업의 초과수익률을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였다. 또한, ADR의 가격움직임에는 미국 내지 글로벌 자동차산업 요인이 작용하는 반면, 원주의 가격은 현지의 자동차산업 요인에 의해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듯 하였다. 전자산업에 있어서는 산업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일본기업들이 원주 초과수익률을 변수로 할 때 환율효과를 보고 있었다. 결국 산업수준에서는 대부분의 산업에서 공통적인 산업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수준에서는 일부 산업에서만 산업효과가 나타나서 대조를 이루었다. 또한, 환율변화와 관련하여 기업수준 분석에서 ADR을 사용하는 경우 (-)의 계수가 나타났지만, 원주의 경우에는 대체로 환율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시아, 유럽, 북미지역에서 두 국가간 자본시장과 금융, 자본재, 소비재, 도 ·소매서비스, 공공산업의 두 국가간 자본시장에서 국제차익거래가격결정 모형(IAPM)의 성립여부와 두 국가간 자본시장 통합여부의 결합가설을 검증하였다. 두 국가간 자본시장의 IAPM 성립여부는 요인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통합여부는 Chow검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지역별, 산업별 두 국가간 자본시장이 통합되어있다는 가설을 기각할 수 없는 것으로 나와 지역별, 산업별 두 국가간 자본시장이 통합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지역별, 산업별로 통합된 두 국가 자본시장에서 국제분산투자를 실시함으로써 국내분산투자 보다 더 큰 분산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