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후방안내렌즈삽입술 후 이중경로방식(double-pass technique)으로 시력의 질을 평가하였다. 방 법: 중등도 및 고도 근시안(평균 등가구면굴절력: -9.26±1.67 D) 30명(57 안, 평균연령: 26.87± 7.26세)을 대상으로 후방안내렌즈 삽입 전과 삽입 1개월 후 OQAS(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장비 를 이용하여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Strehl ratio, OSI(objective scattering index) 및 객관 적 시력 OVs(OQAS values)를 측정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1개월 후 모든 측정값을 비교하여 시력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중등도 근시안과 고도 근시군의 수술 후 시력의 질을 비교하였다.
결 과: 후방안내렌즈 삽입 1개월 후 MTF cutoff 값, Strehl ratio, OSI, OV100%, OV20% 및 OV9% 는 각 각 31.23±8.85 cycles/degree, 0.18±0.05, 0.76±0.37, 1.04±0.30, 0.73±0.24, 0.44±0.14로, MTF cutoff 값, Strehl ratio, OSI는 수술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552, p=0.579, p=0.364), 객관적 시 력 OV100%, OV20%, OV9%도 후방안내렌즈 삽입 전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61, p=0.671, p=0.522). 등가구면 굴절력 –6.00 D를 기준으로 나눈 두 그룹 사이에서 수술 1개월 후 MTF cutoff, Strehl ratio, OSI, OV100%, OV20% 및 OV9% 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 론: 후방안내렌즈 삽입 1개월 후 시력의 질을 나타내는 측정값은 수술 전 안경으로 교정한 시력의 질 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으며, 고도근시안에서도 중등도 근시안과 차이를 보이지 않아 굴절력에 관계없이 좋 은 시력의 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목적: 안축장에 따라 5가지 공식에 대한 예상굴절력과 수술 후 발생하는 실제굴절력 오차를 비교하여 굴절 오차의 경향 및 공식의 정확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수술 전 접촉식 초음파 방식을 이용하여 안축장을 측정하였고, 안축장이 25 mm 이상인 환자 64명(91안)(Ⅰ군)과 안축장이 22 mm~25 mm인 환자 75명(112안)(Ⅱ군)으로 분류하였다. Ⅰ군의 경우 SRK/T 공식, Ⅱ군의 경우 SRK Ⅱ 공식으로 얻어진 인공수정체 도수를 이용하여 동일술자에 의해 백내장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후 2개월째 SRK Ⅱ, Holladay 1, Binkhorst, Hoffer Q, SRK/T 5가지 공식으로 계산한 예상굴절력과 수술 후 실제굴절력의 오차를 이용하여 5가지 공식의 정확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백내장수술을 받은 139명(203안)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6.74±9.40세이었다. 실제오차와 절대오차는 전반적으로 SRK/T 공식의 정확성이 가장 높았고, SRK Ⅱ와 Binkhorst 공식의 정확성이 낮았다. Ⅰ군은 Ⅱ군에 비해 실제오차 및 절대오차가 크게 나타났다(p<0.05). 실제오차와 안축장의 상관관계는 모든 공식에서 음의 상관성으로 원시화되는 경향을 보였다(r=-0.335, r=-0.495, r=-0.583, r=-0.498, r=-0.169). 결론: 안축장이 긴 경우 수술 후 원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술 후 굴절력이 근시가 되도록 인공수정체 도수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고, SRK/T 공식을 고려하여 인공수정체 도수를 결정하는 것이 정확하며, SRK Ⅱ 공식을 고려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굴절 오차를 참고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백내장환자를 대상으로 비구면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시력과 시기능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단안 또는 양안에 HOYA PC-60AD 비구면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백내장 환자 25명의 30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 수술 후 1일, 1주일, 1개월 및 3개월 후에 원거리 시력과 객관적인 시기능을 평가하고, 수술 3개월 후 인공수정체 삽입안의 시기능을 40대 이상의 정상안 18명(36안)과 비교하였다. 객관적인 시기능은 원거리 시력과 OQAS 장비를 이용하여 4 mm 동공크기에서 측정된 객관적 산란지수(objective scatter index, OSI), 변조전달함수(modulation transfer function, MTF) 및 Strehl ratio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er. 18.0로 대응표본 T 검정과 선형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유의수준은 p
목적: 연성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한 경험자와 무경험자에서 굴절교정 수술 후 안압변화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라섹(LASEK, Laser assisted sub-epithelial keratomileusis)수술을 시행 받은 95명 189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 연성콘택트렌즈 착용자와 미착용자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고 술 후1개월이 지난 뒤 조건 별 안압변화량을 비교하였다. 결과: 연성콘택트렌즈 착용자와 미착용자에 대한 라섹수술 후 안압의 변화는 12.95±2.598mmHg, 14.20±4.038mmHg에서 10.13±2.817mmHg, 11.47±3.549mmHg(p=0.04)으로 두 그룹 모두 안압이 2.822±2.805mmHg(p=0.000), 2.739±4.203(p=0.000) 떨어졌지만 착용자, 미착용자의 두 그룹 간에 수술 후 안압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수술 전 평균구면대응치, 각막두께, 레이저 각막절삭량과 수술 후 안압 변화는 연성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경도근시와 고도근시인 그룹(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