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국내 학습장애를 대상으로 한 중재와 그에 따른 효과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학습장애 중재에 대한 근거를 마련 하고, 작업치료 분야에서의 학습장애 중재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 검색은 2014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5년간의 연구를 포함하였다. 데이터베이스는 KISS, RISS를 사 용하였고, hand searching을 통해 추가로 문헌을 찾았다. 검색어는 “학습장애” AND “중재 OR 교수 OR 전략 OR 학습 OR 교육”을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7편의 문헌을 선정하였다.
결과 : 총 7편의 문헌에서 적은 수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단일대상연구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용된 중재의 종류는 쓰기 3편, 읽기 2편, 과학 2편으로 쓰기 중재가 가장 많았다. 각각의 중재는 철자의 정확도, 문장의 이해도, 과학 성취도에 효과적이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작업치료의 중재, 대상자, 평가도구 및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임상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학습장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하여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 습장애학생의 학습된 무기력과 자발적 언어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에 참 여한 학생은 실제 특수교육 지원을 받는 초등학교 4학년 학습장애학생이다. 연구 결과 로봇 프로 그래밍 교육은 학습장애학생의 학습된 무기력을 감소시키며 통합학급에서 자발적 발화량을 증가 시켰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학습장애학생을 위한 강점 기반 교육이나 게이미피케이션을 적 용한 중재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