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의적 공학 교육의 일환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레고 마인드스톰 NXT와 체감형 인터페이스의 닌텐도사의 wii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Wii 컨트롤러인 위모트를 이용하여 체감형 인터페이스 기반 NXT 로봇을 구동하였다. 각각의 사용으로도 다양한 인터페이스 및 설계가 가능하지만, NXT와 위모트를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창의적인 로봇 및 체감형 인터페이스를 기대하여 본다.
최근 미디어 아티스트 사이에서 작가가 예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로봇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학적 지식을 필수적으로 가져야 하지만, 예술가 혼자서 역할 수행 로봇을 제작하고 제어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공학적 지식이 없는 예술가는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로봇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공학적 지식을 갖춘 사람을 기술 파트너로 두고 함께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술적인 감각을 표현하는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의 경우 예술가의 발상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고 또한 공학적인 구현과정의 의의와 예술적 창의성의 두 가지 목표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현 환경을 제안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본 연구는 예술과 공학의 공통된 영역에서 이해하기 쉽고 편리한 그리고 구현의 용이성을 만족하는 심미적 적용을 위한 프로토타입 로봇 제작 환경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