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

        1.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롱기누스의 숭고는 그 정신적 차원에서 인간이 대자연과 경쟁 하면서 세상을 초월한 최고 정점에 도달하려는 정신적 요구로 정 의합니다. 이는 버크와 칸트의 숭고 개념과 상통하는데, 버크는 두려움과 유쾌함을 강조하고, 롱기누스는 영혼을 흔드는 놀라움 과 미칠 듯한 희열을 중심으로 숭고를 설명합니다. 브래들리는 숭고가 두려움, 미칠 듯한 희열, 경외감, 심지어 자기 비하를 일 으킨다고 언급하며, 감정적 넓은 범위를 강조합니다. 천인합일과 숭고는 신성과 인간성을 합일시키려는 의지를 포함하며, 이는 자 연과의 일체감을 통해 구현되는 미학적 경험입니다. 인간은 자연 과 합일함으로써 현실을 초월하려는 욕망을 느끼고, 상상력을 통 해 숭고미로 형상화한다고 설명합니다. 동·서양의 숭고는 특정 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 존재의 보 편적인 경험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토템 예술 의 숭고는 원시적 사고방식에서 출발하며, 이는 인간의 힘보다는 자연의 미지 힘을 강조합니다. 숭고 의미연구는 기존의 앎에 대 한 혼란과 한계 의식을 통해 자기성찰과 존재 인식으로 확장되 며, 이러한 성찰은 타인과의 공존, 배려, 성찰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설명합니다. 숭고는 또한 보이지 않는 것, 표현되지 않는 것들 의 의미를 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범주입니다. 숭고라는 개념을 넓은 범위에서 분석하며, 이론적 접근과 문화적 관점을 넓혀가고 자 하는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숭고가 인간 존재 의 깊은 이해와 공존을 위한 중요한 철학적, 미학적 문제임을 보 여줍니다. 숭고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숭고미를 철학적으로 비 교 연구한다. 주제어: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