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식에 강하고 도심 환경에서의 스트레스에 강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으며 병해충이 많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대왕참나무가 가로수 및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 하지만 대왕참나무의 식재량이 증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해충 피해가 보고되고 있고 이들에 대한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왕참나 무의 식재 환경에 따른 해충 발생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22년부터 2023년 동안 7~8월 중에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육안조사법과 고지 가위를 활용하여 줄기와 잎에서 해충의 종별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대왕참나 무의 식재 환경은 도로변과 공원으로 구분하였고, 서울, 성남, 춘천, 원주, 여수, 함안, 창원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하였다. 조사 결과 총 20과 34종 1,126개체가 관찰되었으며 그 중 가로수에서 15과 18종 699개체가 관찰되었고 공원 지역에서 17과 27종 427개체가 관찰되었다. 가로수에서 나비목과 노린재목 해충이 더 많았으며 공원에서는 딱정벌레목 해충이 더 많았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조성된 아파트단지내 녹지를 대상으로 식재개념, 식재밀도, 식재유형 및 패턴 등 배식특성을 조사.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지는 아파트단지 녹지면적이 크게 달라지는 시기의 대표대상지인 1978년에 준공된 강서구 화곡주공아파트(2단지)(용적률:99%), 1983년에 준공되 강남구 삼익그린아파트(2차)(용적률:175%), 1992년에 준공된 강서구 동신대아아파트(용적률:225%)를 선정하였으며 녹지를 전면녹지, 측면녹지, 후면녹지로 구분하였다. 대상지의 녹지유형별 식재개념은 경관식재로만 이루어져 시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식재종에 있어서도 외래종 조경수목이 주를 이루어 녹지공간별 차이는 없었다. 아파트단지의 식재밀도은 교목 및 아교목층 0.0~0.2주/m2로 관목층의 식재밀도가 부족하였으나 조성시기에 따른 식재밀도의 차이는 없었다. 층위구조는 교목.아교목층과 관목층 수목이 각각 다른 위치에 평면적으로 식재된 단층구조이었으며 녹지공간과 관계없이 독립식재, 열식재, 부등변삼각식재가 주로 활용되었다. 아파트 단지내 녹지는 공가별 식재개념에 따라 식재종, 식재밀도, 층위구조, 식재패턴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식재개념에 차별화시키기 위하여 전면녹지는 시각적 차폐와 미적인 기능, 후면녹지는 녹지량 증지 및 생태적 개념, 측면녹지는 녹지량을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하고 있는 도봉농장내에서 생육하고 있는 조경수목이 인근 공장의 연료연소시 발생되는 gas에 의해 피해를 입어 고사된 것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피해수종별 엽내유황함량을 분석한 결과 피해가 심할수록 전유황함량이 증가하는 각수종에서 나타났다. 농장서쪽 경계선에서 거리가 피해가 가장 심하였고, 여기서 전유황함량이 가장 높았다. 또한 전유황함량의 최대치가 인데, 이러한 피해가 발생된 것은 급성적인 피해가 기온의 차이가 큰것에 기인된다. 2. 향나무에서 동일개체내의 건전부위와 피해부위의 전유황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2. 엽조직의 해부학적 조사에서 피해엽은 공통적으로 갯솜조직과 표피세포의 원형질분리가 일어나 수축 파괴가 일어났고, 또한 세포간극과 기공주변이 넓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