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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디지털 시대의 참여 미술에서 달라진 매체, 주체, 소통의 조건을 분석한다. 1990년대 이후의 미술은 관계 미학과 사회적 작업으로 특징지어진다. 미술은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 사회 문제에 대한 개입과 참여를 유도하는 보다 민주적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21세기 들어 디지털 미디어가 미술의 영역에서 더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미술작품이 관객들과 맺는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본 논문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디지털 시대에 참여 미술을 둘러싼 변화와 조건들을 살펴본다. 20세기 초 역사적 아방가르드 이래로 참여미술은 장소와 의미화의 문제에 개입해 왔다. 21세기 디지털화된 미디어 환경으로 매체특정성의 개념이 해체된 이후 제시된 포스트미디엄 조건이 전환을 보인다. 다시 말해, 다양한 미디어를 디지털로 재매개하여 다층적인 감각 경험과 소통을 야기한다. 그 결과 참여 미술이 디지털 미디어의 상호작용성의 미학을 포함하게 되었다.
        7,700원
        2.
        2014.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대 사회의 과학기술 발전은 예술 환경에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전시 공간에서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이 급속하게 이루어짐으로 인해 우리가 처한 전반적인 미디어 환경은 그 어느 때 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규모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오늘날의 전시 공간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를 적극 활용한 체험형 전시에 주목하고 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의 발전은 우리가 전시물을 바라보고 느끼는 본질적인 관습의 변화를 의미하며, 공간 안에서 지각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관람객은 신체적 접촉이나 감각적으로 예술을 이해하게 되었고, 미디어아트는 어느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전시물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의 매개체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아트가 체험형 전시를 위해 표현되어지는 역할에 중점을 두었으며 미디어아트가 관객에게 소통되는 측면을 확인하고, 전시 공간에 체험적 요소로 적용 되어지는 부분을 분석하고 연구하였다. 또한 미디어아트가 관객에게 소통되고 체험된 사례들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향후에는 미디어아트가 체험형 전시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디지털 기술 발전을 통한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되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기초 연구로 본 연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