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풍동실험을 통하여 건축물의 외장재에 작용하는 풍압을 측정하여 피크팩터와 피크외압계수의 특성을 규명한 것이다. 각각의 풍압공에서 측정된 풍압시계열 데이터로부터 산정된 피크외압계수와 정상확률과정에서 얻은 피크팩터를 이용한 피크외압계수를 비교하였다. 풍동실험은 금오공과대학교 소재 토출식 경계층 풍동에서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실험모형은 변장비를 1로 고정시키고 형상비를 2, 4, 6으로 변화시킨 3개의 모형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국내 전체 시설원예에서 파이프 골조로 시공된 비닐하우스가 99.2%이며 구조적으로 취약한 단동형 유리온실이 대부분이다. 이에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동형 연통형 단동형 3개로 구성된 배치형 비닐하우스의 지붕면에 대한 피크외압계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결과 단동형이 연동형보다 30%정도 큰 피크외압계수로 분포하고 있었다. 배치형 비닐하우스의 지붕면 피크외압계수도 3개동 모두에서 단동형보다 크게 20-30%정도 크게 분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