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competition among companies has intensified and the life cycle of products has been shortened, strong innovation is needed to meet consumers' need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shorten the life cycle of the product and reduce the time required for technology development for the competitive advantage of the product. In particular, venture companies where new technologies and ideas are important require more innovative capabilities than others companies.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of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ies (product development process capability, human resource capability and financial capability) on sales by technology development for small and medium venture companies and analyzed moderating effect of technology development perio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ies and sales by technology development. The data of 'Small and Medium Business Technology Statistics' collected by the government every year were used for analysis. Technology-intensive ventures were extracted from this data.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 was analyzed through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shows that product planning capability, test capability, and R&D expenditure have a positive impact on sales by technology development. In this study, the product development period showed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product development capability and sales performance. On the other hand, the product development period showed a negative moderating effect on R&D expenditure and sales by technology development.
신제품 또는 신기술의 개발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한 문제로써 급변하는 경영환 경과 심화하는 경쟁 속에서 성과 창출과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 업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규모와 보유자원 등의 한계를 가지므로 국가에서 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 조직수명주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성장단계별로 기업 의 한계와 애로사항이 다르므로 차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011년 중소기업기술통계’에 응답한 2,575개 기업 자료를 대상으로 기술개발공정의 기술 능력 수준과 편차가 R&D 매출성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기술능 력 수준은 R&D 매출성과에 정(+)의 영향을 끼쳤다. 또한, 기술능력의 편차와 R&D 매출성과 간에 관계를 정부지원이 조절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지원이 기술수준이 R&D 매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성장단계별로 다르게 조절할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실증 분석 결 과 성장단계별로 조절효과가 유의적으로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의 이론적인 시사점은 성장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역학관계를 떠나 좀 더 실제 로 복잡한 중소기업 환경을 직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과 모형을 제시하였고, 따라서 다양 성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여 연구변수로 활용해야하는 당위성을 마련하였다. 또한 실 무적 시사점은 성장단계별 정부지원에 대한 정책을 차별적으로 수립할 수 있고, 각자 다른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맞춤식의 정책을 순응하도록 하여 정부지원금의 효과 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