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ergreen oak tree, Quercus myrsinaefolia Blume, is not only economically important for wood, medicine, landscape trees, etc., but also becoming more important in terms of ecology due to climate change. However, asexual reproduction was difficult, s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ablish the optimum conditions for micropropagation by shoot multiplication. The surface sterilized seeds of Q. myrsinaefolia were successfully germinated in WPM basal medium. BAP (1.0 mg/L) treatment was most effective for inducing multiple shoots. The highest induction rates of adventitious roots from the multiple shoots was shown in the treatment of 1.0 mg/L NAA. Both MS and WPM medium were most effective for growth of multiplied plantlets. For ex vitro acclimatization, the survival rates of multiplied plantlets were 100% in vermiculite and commercial soil.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for proliferation and supply, and establishment of ex situ conservation of Q. myrsinaefolia elite trees.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난대 상록활엽수종 중의 하나인 가시나무의 고품질 용기묘 생산을 위한 적정 시비수준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용기는 임업시설양묘용 플라스틱 용기(350 ㎖/구)를 사용하였고, 시비처리는 무시비구와 함께 수용성 복합비료인 Multifeed 19 (N:P:K =19:19:19, v/v)를 1000 ㎎․L-1, 2000 ㎎․L-1, 3000 ㎎․L-1로 조절하여 시비하였다. 실험결과, 수고와 근원경 생장은 시비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높은 생장값으로 나타났다. 건물생산량도 전체적으로 수고 및 근원경 생장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뿌리발달은 2000 ㎎․L-1 시비구에서 가장 왕성하였다. 묘목의 품질을 나타내는 지수인 QI (Quality Index)도 2000 ㎎․L-1 시비구에서 가장 높았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가시나무 용기묘의 우량한 묘목생산을 위한 적정 시비수준은 2000 ㎎․L-1 시비구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피음처리에 따른 1년생 가시나무 용기묘의 생장과 생리적 반응을 탐구하고자 수행되었는데, 피음처리는 전광 및 전광의 35%, 55%, 75%의 수준으로 실시하였다. 가시나무의 간장과 근원경생장은 35%와 55% 피음처리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피음처리와 상관없이 근원경생장이 간장생장 보다 4주 정도 더 길게 지속되었다. 피음처리 후 가장 높은 H/D율은 4.31을 기록한 35% 피음이었으며 가장 낮은 값은 3.63을 기록한 75% 피음이었다. 또한 피음처리후 가장 높은 건물생산량은 55% 피음, 그 다음으로는 35% 피음이었는데, 부위별로도 이 두 피음수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T/R율은 75% 피음에서 1.7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55%에서 2.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5%에서는 2.38로 조사되었다. Leaf dry weight ratio(LWR)의 경우, 피음처리 후 가장 높은 값은 55% 피음의 0.53, 다음은 35%의 0.52이었으며, root dry weight ratio(RWR)은 피음수준이 가장 높은 75%에서 0.36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피음이 강해질수록 엽록소 a 함량과 총 엽록소(a + b) 함량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엽록소 b의 경우에는 피음처리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광합성률과 증산율은 전광에 비해 피음이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나, 가장 높은 피음인 75%보다는 35% 및 55% 피음에서 더 높았다. 본 실험에서 피음처리에 따른 광 조건이 다른 환경에서 생육한 묘목들이 보인 생장과 광합성 반응 결과는 적정 생육광도를 설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내음성 정도를 추정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