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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끝동매미충은 흡즙에 의한 벼 잎의 황변, 분얼수 감소 및 임실장해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줄뿐만 아니라, 벼 오갈병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끝동매미충에 의한 벼 오갈병이 발생되어 90%이상의 발병주율을 보였던 전북지역 친환경 벼 재배지역에 발생하는 끝동매미충의 월동 밀도 및 월동충태의 보독충률을 2007년 12월부터 2008년 4월에 걸쳐 조사하여 월동충태의 밀도변화를 예측하여 예찰 및 방제에 이용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전북 김제시 친환경농업지역에서 월동하는 끝동매미충의 밀도 및 충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2008년 1월 하순에 0.25m2당 15마리가 채집되어 월동개체군 밀도가 이시기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월부터 3월 중순까지는 월동개체군의 90% 이상이 4령 약충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영기 변화를 보이며 5령 약충의 출현과 함께 4월 상순부터 성충이 발생하는 개체군 충태 변동양상을 보였다. 벼오갈병이 발생하였던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2008년 1월부터 3월까지 채집된 월동 끝동매미충 보독충률은 벼 오갈병 특이 프라이머인 RDR3 -C20 & RDR3-M40을 이용하여 RT-PCR 검정했을 때 월동 초기인 1월 초에는 4.0%의 보독충률을 보였으며, 3월에 10.3%가 보독되어있었으며, 평균 7.4%의 보독충률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