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은 폭력성⋅선정성 등으로부터의 청소 년을 보호하고 사행적인 게임물의 유통을 통제하 고자, 국내에 유통되는 게임물에 대해 사전 등급 분류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 환경의 변 화로 IPTV, 가상현실기기 등 기존의 분류 유형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자 기존의 법 률 체계를 적용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2016년 5 월 29일 개정되어 2017년 1월 1일 시행되는 「게 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은 게임물 자체등급분류 제도를 시행하기로 정했다. 이에 본 연구는 게임 물 자체등급분류제가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후 관리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자, 관련법들 과 유사한 사례를 검토한다.
먼저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의 운영 현황을 살 피고, 이번 개정법에 의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정리한다.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정법상 사후 관리시스템이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를 진단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종류의 유사한 경우를 살핀다.
첫 번째로 해외에서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가 운영되는 양상을 알아본다. 미국의 ERSB, 유럽의 PEGI, 일본의 CERO가 운영되는 상황을 참고하 여, 개정법상 사후관리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될 사항들을 검토한다. 다음으로 이미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등급분류한 바를 사후적으 로 관리하고 있던 방송통신심위원회의 경우를 본 다. 방송심의규정의 근거와 구성을 살핀 후, 이에 근거해 운영되는 사후관리시스템에 대한 학계의 비판과 대안을 검토한다. 그리고 그중 게임물 사 후관리시스템 운영에 참고할 사항들을 정리한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 시 행 시 겪을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기한다. 또 그 대안이 유효하게 실행되기 위해 필요한 후속 연구도 제시한다
Global rating agencies, such as Moody’s and S&P, have assigned credit ratings to corporate bonds issued by Japanese firms since 1980s. Local Japanese rating agencies, such as R&I and JCR, have more market share than the global raters. We examine the yield spreads of 1,050 yen-denominated corporate bonds issued by financial firms in Japan from 1998 to 2014 and find no evidence that bonds rated by at least one global agency are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 reduction in the cost of debt as compared to those rated by only local rating agencies. Unlike non-financial firms, the reputation effect of global rating agencies does not exist for Japanese financial firms. We also observe that firms with less information asymmetry are more likely to acquire ratings from Moody’s or S&P. Additionally, the firm’s financial profile does not affect its choice to seek out ratings from global raters. Our findings are contradictory to those by Han, Pagano, and Shin (2012), who employ bonds issued by non-financial firms in Japan. Our conjecture is that the asymmetric nature of financial firms makes investors less likely to depend on a credit risk assessment by rating agencies in determining the yields of new bo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