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목적은 Reggio Emilia 교육에서 유아의 표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아뜰리에리스타가 교 사와의 공동 파트너로서 수행해야할 전문적 역할과 과제의 핵심 요소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포커스그룹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K도내 2개의 유치원 12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와의 교수-학습과정에서 아뜰리에리스타의 역할은 원활하며 역동적인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역할, 다큐멘테이션을 통하여 유아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역할. 유아의 학습경험과 감정을 민감성을 가지고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협력을 하 는 역할이다. 둘째, 지원과 운영·관리를 하는 아뜰리에리스타의 과제는 아뜰리에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일, 다양하고 적합한 매체를 찾아서 제공하는 일, 구성원으로서 협조하여 교육과정 조종에 지원하는 일 이다.
본 연구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활용하여 영유아를 위한 놀이 코칭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영유아 프로그램 중 레지오 에밀리아접근법에 한국코칭학회에서 개발한 5단계 코칭모델을 매 세션마다 적용하여 8회기로 영아용, 유아용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의 놀이에서 코칭대화법을 적용하였을 때 창의성, 주도성이 더욱 증진되었다. 둘째, 레지오 에밀리아접근법에서 강력한 질문과 공감하기, 코칭대화모델 등은 영유아-교사와의 상호작용증진 및 영유아의 문제해결력을 증진시켰다.셋째, 놀이코칭 프로그램은 영유아에게 과제가 주어 졌을 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놀이 활동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높였다.
본 연구는 코칭을 활용한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통해 유아의 언어창의성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와 언어창의성 하위영역인 유창성, 독창성, 융통성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4·5세반 18명으로 6주동안 코칭을 활용한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실시하였다. 유아기는 아직 사고의 틀이 고정적이지 않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언어 창의성 발달 최적의 시기이라 할 수 있다. 이 중요한 시기를 어떤 방법으로 언어 창의성을 발달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연구결과는 코칭을 활용한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통해 유아의 언어창의성과 하위영역인유창성, 독창성, 융통성이 향상되었다. 코칭을 활용한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유아가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며 또래들과의 상호작용, 토론을 통해 다양한 면에서 생각해 보도록 함으로써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 코칭기법을 도입한 레지오 에밀리아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영아의 문제해결력과 주도성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 원아 34명을 선정하여 관찰하였다. 남아 16명, 여아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은 1 : 7 보육하고 있다. 만 2세가 발달의 전조가 나타나는 중요한 시점일뿐만 아니라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언어적 기능들이 영아의 행동과 경험을 통해 구성되는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만 2세를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레지오 에밀리아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영아기 아동의 문제해결력과 주도성이 향상되었다. 레지오 에밀리아 코칭 프로그램은 영아기 아동들이 활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고, 또한 또래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을 자극하여 문제해결에 능력을 증진시켰다고 볼 수 있으며, 아동 스스로 자기를 발견하고 경청하기, 질문하기, 공감, 중립적 언어 등의 코칭 스킬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 내적 자원을 강점으로 이끌어 낸 결과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