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시벽화의 역사적 의미와 유형을 고찰하고 국내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행된 7개 사례 지역 벽화를 대상으로 유형, 제작기법과 주제, 그리고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을 분석하고 특징과 경향, 문제점을 도출하여 지역재생을 위한 벽화사업의 개선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지역재생을 위한 벽화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며, 이를 계기로 문화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여러 가지 연계활동과 사업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재생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그러나 사례분석에 의하면 이러한 목표를 일부는 달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벽화는 소통의 매개체로써 주민조직이 주체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은 지원자의 역할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또한 벽화는 경관과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적절한 벽화 주제 선정과 기법의 차별화로 지역의 장소성과 당대의 정치적·사회적 정체성을 표현하도록 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determinants of spillover effects of regional regeneration projects. This finds that the effects are positively determined by population sizes of regions and degree of industrial specialization of regeneration related industries. In particular, the improvement of accessibility through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facilities can contribute to increases of economic impacts of regeneration projects of high-income regions on the lagged regions. Microeconomic approaches and dynamic modelling need to be integrated for this impact analysis as further research fie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