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로 추진하고 있는 지중해 및 유럽지역 적응 품종개발 및 쌀시장 개척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육종기지가 있는 루마니아의 벼 산업 관련 동향과 문제점 및 금후 전망을 분석하였다. 루마니아는 EU 4위의 농업생산국으로 2018년 기준으로 8.4천 ha에서 45천 톤의 벼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재배지역은 다뉴브강 유역의 Ialomita, Braila, Olt 및 Dolj county이다. 전체 벼 생산의 90% 이상이 이태리 곡물 생산업체인 Riso Scotti Danubio, Padova Agriculture, Beg Agricultura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루마니아는 쌀 수입량은 약 57천 톤/년이며 소비량은 평균 77천 톤으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쌀 수급의 문제점은 주요 벼 생산 기업이 국제 가격에 따라 재배 면적과 수출량을 조절하고 있어 국내 수급안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서는 관개시설이나 경지정리 등의 확충과 자국기업의 육성 및 신품종 개발이 필요하며 정부의 정책적인 관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 루마니아는 넓은 평원과 다뉴브강의 풍부한 수자원, 벼 재배에 적합한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쌀의 유럽 및 국내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유럽지역에서 벼 농업대국으로서의 미래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