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무용공연체험프로젝트‘춤추는 우리동네’에 참가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지한 여가로서 커뮤니티댄스 참가와 공연 체험이 그들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가져다주는지를 밝히고 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 3월 28일까지 커뮤니티댄스 공연을 위해 약 3개월에 걸쳐 주 3회 3시간씩 커뮤니티댄스에 참가한 무용공연체험프로젝트‘춤추는 우리동네’참여자 12명 중 세평적 사례선택방법을 이용하여 6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커뮤니티댄스 공연 참 여자들을 대상으로 진지한 여가활동으로서 커뮤니티댄스 워크숍과 공연 체험에 대한 심층면담 과 일지, 연구 참여자의 직접 지도와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현상학적 방 법에 근거하여 수집한 자료를 전사, 주제별 약호화, 의미 범주화와 의미 개념화의 세 가지 단계 로 나누어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성인 여성들의 진지한 여가로서의 커뮤니티댄스 공연 참 여자들에게 있어 체험은‘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그리고 커뮤니티댄스를 통해‘즐거움’을 체험하는 복합적 구조로 되어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커뮤니티댄스 공연 활동은 그들의 삶에 행 복한 경험을 느끼게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여자들은 일반인이 춤을 춘다는 것과 공연을 한 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용기를 통해 극복해야 하는 대상으로 설정하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 나기 위하여 자신의 진지한 여가활동인 커뮤니티댄스 공연에 몰입하였다. 이러한 참여자의 몰입 은 그들의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며 건강을 포함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하였다.
The study examined how the personality traits, manifested during serious leisure experience, i.e., experiences that involve the acquisition of special knowledge or techniques and the participation required to achieve the expertise necessary to express them.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how such subjective well-being affected behavioral intention, specifically, the intention to use the same leisure facilities again and to spread this information to acquaintances by positive word of mouth. A survey was administered to 727 research subjects selected from pre-registered panels enrolled by an online research organization. The main constructs examined in this study were measured on 5-point Likert scales using multiple items. A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employed to verify the proposed conceptual model and the relationships among variables. The results revealed that, of the personality traits, participants high in extraversion, openness to experience, and agreeableness felt high levels of life satisfaction and positive affect, i.e. a sense of subjective well-being. Second, users who felt a high level of subjective well-being, specifically, high life satisfaction and positive affect, also indicated a high level of behavioral intention. Finally, the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s well as future research plans involving the personality traits underlying serious leisure experiences are discussed.
본 연구는 여가활동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진지한 여가척도를 여가운동 참가자에게 적용하여 진지한 여가운동 척도로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한 여가운동(야구, 테니스, 농구, 스쿼시, 축구, 골프) 참가자 500명과 비교집단으로 회사원 및 교양체육수강 대학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830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 중 본 연구에 적절하지 않은 설문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557개의 자료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결과 여가운동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진지한 여가운동척도의 문항분석에서는 모든 문항이 통계적으로 적절한 기준을 만족하여 누락을 고려할 만한 문항은 없었고 만족 할만한 수준의 신뢰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형1(7요인)과 모형2(6요인)에 대한 확인적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2가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6요인으로 구성된 진지한 여가운동척도는 공인타당도, 변별타당도, 교차타당도 검증에서 타당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결론적으로 6요인 29문항으로 구성된 진지한 여가운동 척도는 타당한 것으로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