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체육지도자의 매너리즘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데 있다. 방법: 예비척도 개발의 과정을 통해 제작된 질문지를 구조적으로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국내 생활체육지 도자를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서울・경기 및 일부 충남지역에서 2년 이상의 생활체육 관련 수업을 하고 있는지 도자를 1차와 2차 각각 450명씩 두 번에 걸쳐 총 900명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1차 표본을 통해 기술통계분석, 주성분 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2차 표본을 통해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3요인 21문항의 생활체육지도자의 매너리즘 척도는 승인 가능한 수준에서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고, 수렴타당도, 예측타당도 모두 제시된 기준치를 충족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기본적 심리욕구와 운동행동 지속수행 및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27명의 성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SPSS 15.0과 Amos 7.0을 활용하여 회귀분석과 구조모형분석 및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기본적 심리욕구는 운동행동 지속수행과 자아탄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포기의도에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탄력성은 운동행동 지속수행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포기의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아탄력성의 매개 효과를 알아본 결과 운동행동 지속수행에는 정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포기의도에는 부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하위요인 간에서는 자아탄력성의 자신감이 심리욕구의 자율성과 결합하여 운동행동 지속수행에는 정적으로, 포기의도에는 부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아탄력성이 운동지속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며, 특히 자신감이 운동지속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