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에 미치는 효 과와 원 직무복귀에 따른 그룹 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 6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경상남도 소재의 C병원에서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산재근로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은 1일 1회 3시간 이상 주 5회, 총 4~8 주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중재 전・후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를 측정하였다. 산재요양기간 종료 후 2개월 뒤 추적관찰을 통해 원 직무복귀 그룹과 원 직무복귀 실패 그룹을 나누어서 두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았다. 결과 :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 실시 후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산재 요양기간 종결 2개월 뒤 원 직무복귀 여부에 따라 두 집단 간 차이를 확인했을 때 자기효능감의 변화량 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결론 : 본 연구는 작업능력강화프로그램이 산재근로자의 자기효능감, 우울, 재활동기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 여주었고, 자기효능감이 원 직무복귀 성패에 중요한 요인임을 제안한다.
목적 : 연구의 목적은 산재요양 후 복귀한 요통산재근로자의 업무적응을 위해 개발한 작업강화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이를 위해 창원의 소형자동차 생산업체에서 6개월 이상 산재요양을 한 후 복귀한 요통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2005년 8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연구를 실시하였다. 작업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실험군(18명)과 대조군(20명)은 노사협의를 통해 선정하였다. 실험군은 두려움-회피 신념 모델을 기초로 개발된 개별화된 작업강화 프로그램에 하루 2시간씩, 주 5회, 약 8주간 참여하였다. 대조군은 기존의 방식대로 2주간을 적응기간을 거쳐 이미 복귀한 상태에 있었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군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두려움-회피 신념, 요통 장애, 시각적 통증 수준, Becks 우울 척도의 점수, 그리고 안전한 최대 중량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들 평가항목들에 대해 대조군의 평가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 실험군은 프로그램 참여 전에 비해 참여 후에 업무와 관련된 두려움-회피 신념(FABQ1-work), 요통 장애 수준, 시각적 통증 수준, Becks 우울 척도의 점수 및 안전한 최대 중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그리고 실험군은 평균 35.8(±6.4)일, 약 6~8주간 작업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이미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인 대조군과 대등한 수준까지 기능적으로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실시한 개별화된 작업강화 프로그램은 복귀한 요통산재근로자의 업무적응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그러므로 요통산재근로자의 조기 직업복귀 지원을 위해 작업강화 프로그램 도입이 정책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흙의 응력-변형 관계는 흙의 종류, 밀도, 응력수준 및 응력경로에 의존한다. 이들 요소들을 통합한 구성모델의 개발을 통해 정확한 흙의 응력-변형관계가 예측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백마강 모래를 이용하여 등방압축-팽창실험과 일련의 응력경로를 달리한 배수삼축압축시험을 통하여 응력경로에 따른 Lade의 단일항복면 구성모델의 토질매개변수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항복기준에 관련된 토질매개변수 h, α는 응력수준 및 응력경로에 대한 영향이 미소하며, 응력-변형거동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항복함수에 관련된 토질매개변수 h와 α는 파괴규준에 관련한 토질매개변수와 관련성이 매우 높아 η1에 관한 식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 식을 이용한 수치해석 결과 양호하게 예측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