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잘파세대(2010后)를 중심으로 최근 중·한국어의 신조어를 통해 문화적 유사점과 상이점을 분석하는 것 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한 중국 및 한국어 신조어는 중국의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연구센터(国家语言资源监测与研究中心)’, 한국의 국립국어원, 『신어』 서적, 2025년 신문 등에서 중국어 신조어 77 개, 한국어 신조어 65개, 총 142개를 연구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 영역의 ‘首发经济’, ‘론칭경제’는 세부적 으로 상이점이 나타났고 ‘펫경제·펫코노미’나 ‘실버경제’는 양국이 모두 주목하고 있는 정책이다. 둘째, 사회생활 영역인 중국어 신조어 ‘躺平’과 한국어 신조어 ‘콰이어트 퀴팅’은 모두 과도한 경쟁에 반발하는 표현이 다. 셋째, 중·한 양국의 잘파 세대는 삶의 영역에서 건강과 운동을 중시 하는 신조어들이 많이 나타났다. 넷째, 의생활(화장·미용·패션)에서 자연 스러운 트렌드, 젠더리스 추세가 나타났고, 중국은 ‘国潮消费(애국 소비)’ 현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였다. 향후 디지털과 AI 기술이 우리의 일상 에 더욱 깊숙이 적용되게 됨에 따라 향후 ICT 기반의 의료, 주거, 여행 등의 서비스가 만든 신조어가 증가할 것이고, 이에 대한 향후 연구 방향 에 대해서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