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트레스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매개로 행복 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경 기도 A시에 위치한 남녀 고등학생 300명의 자료를 SPSS 26.0 및 PROCESS MACRO 4.1을 활용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의 스트레스, 부-자녀 의사소통 방식, 모-자녀 의사소통 방식, 그 리고 행복감 간에는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부-자녀 의 사소통과 모-자녀 의사소통은 모두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행복감의 관계 를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의 스트레스가 클수록 부와 모와의 의사소통이 원만하지 않게 되며,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행 복감을 저해 받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의 건강한 발 달에 있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향후 청 소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학교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제 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 및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삶의 질을 판단하는 주요지표로서 자살률과 행복지수를 서론에서 살피며, 현 대 한민국 청소년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영화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의도를 갖고 그 이론 적인 측면을 고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본론에서는 다음의 연구문제를 다루 고 있다. 첫째, 영화코칭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은 무엇인가? 둘째, 청소년의 스트레스 감소 를 위해 고려해야할 요소는 무엇인가? 셋째, 이를 위한 영화코칭 프로그램은 무엇으로 구성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결론은 첫째, 영화코칭 프로그램은 영화치료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코칭영역으로 확대되어 통합되는 것을 말한다. 둘째, 청소년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자아존중감, 자기조절학습, 학교생활적응이 영화치료, 코칭과 상호 밀접하다. 셋째, 청소년의 스트레스 감 소를 위한 영화코칭 프로그램은 GROW모델을 기반으로 한 영화코칭으로 구성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치료와 코칭의 개념을 상호보완하며 각각의 한계점을 극복한 영화코칭 프로그램 개발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후 본격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대상을 위한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