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11 year-old, female, shih-tzu mixed-breed dog was presents with history of sudden blindness for 2 days. An ophthalmic test was conducted to find the cause of blindness, including an intraocular pressure test, a fundus test, and an electroretinogram. As a result of the test, the abnormality in the eye could not be confirmed, so MRI request was made. MRI confirmed mass areas with 1.0 × 0.5 mm T2W/FLAIR heterogeneous hyperintense, T1W isointense, and enhancement that spread widely from the dorsal part of the sella turcica to the anterior optical chiasm. Cystic lesion was identified in the front of the lesion, and it had the characteristics of an extra-axial tumor such as a broad base attachment surface and a dural tail signal. Based on these tests diagnosed blindness caused by brain tumors. Clinical symptoms began to improve three days after taking chemotherapy, and all clinical symptoms disappeared after a week. This case report demonstrated that clinical sign, diagnostic imaging and successful treatment result with chemotherapy in canine brain tumor patient.
최근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서비스 제공자들이 등장하고 각종 콘텐츠를 공유하게 되면서 저작권 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저작권자들은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저작권 침해행위에 대한 중단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을 인정하는 근거와 그 요건 및 범위에 관하여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방대한 콘텐츠를 일일이 감시하여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는 것은 서비스 제공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며, 중개자에 불과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무한정 책임을 지울 수도 없다. 또한 인터넷 기술과 다양한 자료의 공유에 의한 문화의 발달을 저해하지 않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특히 미국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의 제정과 FTA에 따른 우리나라의 저작권법의 개정에 의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유형이 세분화되었고 저작권 침해행위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면책조항이 상세하게 규정되면서 이러한 면책조항의 구체적인 적용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6년간 계속되고 있는 Google의 자회사인 Viacom과 Youtube 의 분쟁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으로 Youtube의 면책을 인정한 최근 환송심 판결을 조명할 필요가 있다. 그 중 의도적 외면 이론은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인정 여부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면책조항을 적용할 때 특정한 저작권 침해행위에 대한 인식이 있었는지의 여부를 중심으로 의도적 외면 이론을 적용하여 저작권 침해행위로 부당한 이익을 얻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합법적인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를 구분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T. S. 엘리엇은 그의 작품들에서 노인을 주요 등장인물로 하여 그들의 장애를 그려내고 있으나, 그들의 약함보다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그의 작품 「동방박사들의 여정」, 「시몬을 위한 노래」, 『황무지』에서, 시 인은 노인들의 감각과 인지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이를 전(前)개성적, 몰개성적 상태로 묘사한다. 본 논문은 T. S. 엘리엇의 작품들 속에 나타난 노인들의 감각적이고 신체적인 병약함의 가치를 재평가함으로써 긍정적인 역할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몰개성화의 방법으로써 장애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평가된 가치가 사용됨을 밝혀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시인이 인용한 신화, 성경, 단테의 인용문들을 해석함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으로 해석하게 될 통찰력을 얻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그의 작품에서 노인들의 모습과 장애의 기재는 연약함 자체를 표현하기보다는 객관적 상관물의 역할처럼 개성을 분리하는 창조적인 힘으로 사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