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직무 소명의식을 분석해,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과의 관계를 측정하고 직무 소명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 사이에서의 조직기반자긍심의 매개효과를 실증 분석한 다차원의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직무 소명 의식을 선행변수로 한 조직기반 자긍심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둘째, 조직행동에 영향을 주는 소명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의 관계를 파악해 보았다. 셋째,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과 선행변수와의 관계에서 조직기반 자긍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검증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211명으로부터 회수된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소명의식은 매개변수인 조직기반 자긍심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 소명의식과 종속변수인 직무열의와의 관계를 살펴 본 결과, 직무 소명의식이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소명의식은 주도적 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직기반 자긍심은 직무소명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시사점으로는 첫째, 직원 선발시 소명의식에 맞는 직원을 선발하거나 소명의식 개발에 초점을 맞춰 조직에 대한 일체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둘째,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이 높은 사람일수록 일에 대한 열중, 노력, 많은 양의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소명의식이 높은 사람일수록 적극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연구 직무의 소명의식을 갖출 수 있는 직원들의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직무소명 의식과 직무열의 및 주도적 행동이라는 내적 동기변수를 높일 때에는 조직에 대한 신뢰와 믿음과 같은 조직기반 자긍심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본 연구에서는 조명나방 성충의 우화시간대, 나이에 따른 암컷의 유인해동양상과 교미능역, 1일부터 5일된 암컷이 분비한 성페로몬에 대한 3일된 수컷의 반응 그리고 성페로몬샘의 구조와 위치를 조사하였다. 광주기를 16L/8d로 햇을 때 성충운 일잔벅으로 암시간대 시작 한시간 이전부터 1~2시간이후까지 우화 하였다. 그리고 2일과 3일된 암컷ㅇ에서 6시부터 7시 사이에 가장 황성한 유인행동을 보였으며, 3일된 암컷에 대한 수컷의 반응이 암시간대 5~8 시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미쌍은 암시간대 4~7시간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1일부터 4일된 암컷중 성페로몬샘을 돌출시킨 개체들은 65%이상의 교미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성페로몬샘을 돌출한 2~3일된 암컷은 1~5일된 각각의 수컷과 60%이상의 교미율을 보여주었다. 암컷의 성페로몬샘으로 추측되는 두꺼운 세포층들은 복부 8번째, 9번째, 그리고 9번째와 10번째 사이의 막질성 표피층에 위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