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visual marketing gains a more critical role in marketing communications, consumer eye-tracking data has been utilized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those marketing efforts (Croll, 2016; Glazer, 2012). With eye-tracking data, researchers can capture consumers’ visual attention effectively and may predict their behavior better than with traditional memory measures (Wedel & Pieters, 2008). However, due to the complexity of data: its volume, velocity and variety, known as 3Vs of Big Data, marketing scholars have been slow in fully utilizing eye-tracking data. These data properties may pose a challenge for researchers to analyze eye-tracking data, especially gaze sequence data, with traditional statistical approaches. Commonly, researchers may analyze gaze sequences by computing average probabilities of gaze transitions from a particular area of interest to another area of interest. When the variance of gaze sequence data in the sample is small, this method would uncover a meaningful “global” trend, a trend consistent across all the individuals. However, when the variance is large, this method may not enable researchers to understand the nature of the variance, or the “messiness” of data. In this paper, first, to overcome this challenge, we propose an innovative method of analyzing gaze sequence data. Utilizing the singular value decomposition, our proposed method enables researchers to reveal a “local” trend, a trend shared by only some individuals in the sample. Second, we illustrate the benefits of our method through analyzing gaze sequence data collected in an advertising study. Finally, we discuss the implications of our proposed method, including its capability of uncovering a hidden “local” trend in “messy” gaze sequence data.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상업시설에서는 판매와 관련된 다양한 공간표현이 요구되고,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상품의 배치나 공간구성은 곧 마케팅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의 눈은 가장 많은 정보를 획득하는 감각기관으로 시각정보에 대한 분석은 <공간과 사용자>의 상호간의 시각적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는데, 그간 연구에서는 실험이미지를 통해 정지된 화상에 대한 분석이 대다수 이며, 상업공간의 이동영상을 바탕으로 공간에 대한 시선정보를 분석한 연구는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업시설의 이동경로를 촬영한 동영상을 실험에 사용함으로써 공간분석에 있어 사실감이 부여된 공간 사용자 시선정보를 통한 감성반응을 분석하였다. 이동동선의 직선구간을 분석구간으로 설정하고, 획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5개의 주시강도 범위에 대한 구간특성을 살펴본 결과, 이동동선의 시작점인 A구간(직선구간-1)에서는 주시강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B구간(직선구간-2)에서 가장 높은 주시강도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피험자들의 B구간부터 안정적인 공간 탐색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실험영상에 대한 적응시간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주시집중구역에 대한 공간특성을 살펴보면, 6개 구간 중 4개 구간에서 우측매장의 진열방식에 대한 시선의 집중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자의 시선이 높게 머무른 요소는 소품위주로 시선이 유도되었으며, 매장 내 쇼케이스 같은 진열형식에 시선정보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방법을 통해 소비자의 시선이 선호하는 상품진열방법, 상품요소 배치 등 직접적인 디자인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게 제공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P300 문자입력기의 물리적 특성에 해당하는 문자판의 시각도와 사용자의 개인적 특성에 해당 하는 시선응시 방법이 P300 문자입력기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문자판의 시각도는 사용자와 문 자판 간의 거리로 조작하였으며, 60 cm 집단과 100 cm 집단, 150 cm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시선응시방법은 세 조 건으로 반복측정하였다. 머리 조건은 머리를 움직여서 시선을 두는 조건이었으며, 눈동자 조건은 머리는 고정한 채 눈동자를 움직여서 시선을 두는 조건이었고, 시선고정 조건은 시선을 문자입력기의 중앙에 고정시킨 조건이 었다. 이요인설계에 의한 실험결과, 문자입력의 정확도가 시선응시방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머리 조건 의 정확도가 눈동자 조건의 정확도 보다 높았으며, 눈동자 조건의 정확도가 시선고정 조건의 정확도 보다 높았 다. 그러나 문자판의 시각도와 상호작용효과는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시선응시방법에 따라 목표문자의 P300 진 폭을 측정한 결과, 머리조건의 P300이 눈동자 조건의 P300보다 더 컸다. 머리조건과 눈동자 조건 간에는 오류분 포에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시선고정 조건은 나머지 두 조건과 큰 차이를 보였다. 머리조건과 눈동자 조건에서 는 오류가 주로 목표문자와 인접한 문자에서 나타난 반면, 시선고정 조건은 오류가 상대적으로 넓게 분포하였으 며, 문자판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문자들에서 오류가 많이 발생하였다.
This paper is an attempt to find/make an entrance to John Hejduk's architecture. Based explicitly on both Karl Popper's model of knowledge production called 'conjecture and refutation' and Harold Bloom's theory of poetry called 'revisionism', this paper, in order to produce a new problem, mainly deals with an existing knowledge as an object to refute, that is, Michael Hays' interpretation of Wall House by Jacques Lacan's notion of the gaze, Hejduk's a pivotal architectural finding. The arguments underlying this paper are two: First, Hejduk, just like this paper, follows Popper's model and Bloom's theory in conducting his own architectural research. Secondly, he takes what might be called artist's attitude when absorbing previous knowledge and producing new one. These two arguments are made in the first part and then served as a basic propositions for further arguments. In the process of criticizing the way in which Hays explicates Hejduk's Wall House, this paper reaches two main arguments. First, Lacan's notion of the gaze is not proper specifically for the explication of it. However, it may be useful and even promising when dealing with other works such as Subject/Object and House of the Inhabitant Who Refused to Participate. Secondly, Freud's notion of 'uncanny', arguably Hejduk's strong architectural orientation, may serve much better as a main gate among possibly many ones in trying to open his architecture. It is considered that this might also serve as an important clue to solving mysticism remaining yet untouched in his architecture.
In this paper, we develop a virtual experimental environment to investigate users’ eye gaze in human-robot social interaction, and verify it’s potential for further studies. The system consists of a 3D robot character capable of hosting simple interactions with a user, and a gaze processing module recording which body part of the robot character, such as eyes, mouth or arms, the user is looking at, regardless of whether the robot is stationary or moving. To verify that the results acquired on this virtual environment are aligned with those of physically existing robots, we performed robot-guided quiz sessions with 120 participants and compared the participants’ gaze patterns with those in previous works. The results included the followings. First, when interacting with the robot character, the user's gaze pattern showed similar statistics as the conversations between humans. Second, an animated mouth of the robot character received longer attention compared to the stationary one. Third, nonverbal interactions such as leakage cues were also effective in the interaction with the robot character, and the correct answer ratios of the cued groups were higher. Finally, gender differences in the users’ gaze were observed, especially in the frequency of the mutual gaze.
PC시대에 키보드와 마우스로 대표되던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는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와 센서 및 제어 기술 의 발달, 인터랙션(Interaction)의 증가에 따라 멀티 터치, 음성, 동작 인식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도구에 의한 사용성의 제약에 따라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이 적용된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눈, 몸동작, 손동작 등의 입력수단 의 활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중 아이트래킹(Eye Tracking)기술은 홍채를 인식하여 졸음운전의 판단이 나 눈동자의 좌표계를 통한 시각장애인의 비접촉식 마우스 작동, 응시 위치의 추적을 통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구 등의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사람의 인지 능력은 시각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다. 시선에 대한 연구는‘심리학’, ‘인지 언어학’등 여러 학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선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시각적 활동을 연구해야 하는데, 모든 시각적 활동은 일차적으로 정보의 유입이 우선된다. 시선의 고정(Fixation), 순간적 이동(Saccade), 시선추적(Gaze Pursuit), 주시 경로(Gaze Path)등의 아이트래킹 데이터의 분석은 광고, 제품, 마케팅, 시각정보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아이트래킹 장비의 운영이 복잡하고 데이터의 분석이 난해하며,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그 활용이 특 정기업이나 대학 등에 한정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이나 디자인기업에서 아이트래킹(Eye Tracking)관련 연구를 위한 보급형 아이트래커(Eye Tracker)의 디자인개발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