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실패두려움과 인지된 경기력의 관계에서 경쟁상태불안과 자기효능감의 이중 매개효과를 분석하고 각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경기도 소재 중학생 축 구선수 326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과 Amos 28.0 프로그 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델분석과 매개효과를 검증하였고 매개변인의 간접효과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 해서 부트스트래핑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실패두려움이 경쟁상태불안과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이 인지된 경기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셋째, 실패두려움과 인지된 경기력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완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 축구선수의 실패두려움이 경쟁상태불안과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변인임을 확인하였으며, 자기효능감이 인지된 경기력을 위한 중요 매개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청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심리상태로 선수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실패두려움의 강도를 낮추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은 중요하며, 지도자들 의 독려와 새로운 방향의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은 반복적인 읽기와 실패 및 성공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이 포함된 동화 게임 읽기가 실패 두려움의 특징을 보인 한 ADHD 아동의 실패 두려움 극복에 효과적이었음을 관찰하고 이 사례에 대해 보고한 것이다. 본 연구의 실험에 사용된 동화 게임 <어부와 지니>는 읽기 스크립 트와 BCI와 모션센싱 기술을 활용한 행동과 집중력 미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콘텐츠와 인터랙션 하도록 하고, 아동이 책읽기 도중에 실패할 경우 포기하지 않고 미션을 완수 해 줄 것을 독려하여 동화를 끝까지 읽고 이해하기의 목표에 성공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동화읽기 실험은 참여자 아동을 대상으로 준비기 1회, 중재 4회의 총 5주 동안 실행되었다. 참여자가 콘텐츠를 읽는 과정 동안 데이터가 수집되고, 참여 관찰을 통해 아동의 읽기태도와 행동을 살펴보고, 사후 보호자 인터뷰를 하였다. 실험 결과, 아동에게서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이는 아동이 동화 게임 <어부와 지니>를 읽으며 반복적으로 경험한 재미있는 실패가 수행에 참여하는 아동의 수치심 경험으로 작용하지 않고 자기가치감을 손상하지 않는 실패로 경험됨으로써 그 결과 아동이 실패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도록 도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목적: 본 연구는 태권도선수의 실패공포, 지각된 케어링, 운동지속의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여 기초자료의 축 적과 연구의 활용을 기대하고자 한다. 방법: 이를 위해 연구자는 수도권 및 광역시⋅도에 소재한 각 품새팀 중 20개 팀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총 225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하였고, 총 202부의 자료를 최종유효표본으로 사 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Window SPSS Ver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 분석, 신뢰도분석,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Ver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확 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태권도선수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에 따라 일부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태권도선수의 실패공포는 지각된 케어링에 부분적으로 유 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태권도선수의 지각된 케어링은 운동지속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태권도선 수의 실패공포는 운동지속의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태권도선수의 실패공포와 운동지속의 도 간의 관계에서 지각된 케어링은 부분적으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태권도선수가 시합 상황에서 느끼는 실패공포를 보다 이해하고, 올바른 지도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