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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해안 항만 및 어항 개발 사업에 따른 해양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동해안의 항만 및 어항 개발 사업에 따른 일반해역이용협의서 33건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동해안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해류, 파랑, 수심측량 자료의 경우 각각 3건, 12건, 16건 만이 조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동해안에서 시행되는 항만 및 어항 개발사업의 경우 서해, 남해와는 다른 동해안의 해역특성이 고려된 해양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동해안은 조석의 영향이 약하고 해류, 취송류, 파랑의 영향이 우세한 해역으로 동해안의 해수유동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류의 영향을 고려해야하고 항내 정온도 및 방파제 기능성 및 안정성 등 협의대상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파랑을 평가항목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동해안에 발생되는 항내매몰 및 해안침식의 문제점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 및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빈류를 표사이동의 기본외력으로 설정해야 하고 인근 하천에서의 토사유입과 해당 해역의 정확한 수심자료를 수치모델링의 검증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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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부산 해운대구에서 사하구에 이르는 부산의 중심지역에서는 도시화의 진전 속에 어촌은 사실상 소멸하였으며, 인구밀집구역에 둘러싸인 17개 어항들이 주변지역과의 부조화 속에 방치되거나 고립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화지역 내부의 어항은 해양도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존재이며 그 활용여부에 따라 어항 자체 뿐 아니라 주변지역의 가치를 고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회경제적 자원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 필자들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중부산지역의 어항들을 대표적인 '도시형 어항'으로 정의하고, '도시'와 '어항'의 공존과 조화의 방향을 모색코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중부산지역 17개 어항들의 어업생산기반과 주변환경 및 어항정비수요를 조사하고 어업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도시와 어항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도시형 어항정비의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