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here is a significant stripping in asphalt pavement, it is common practice to use a hydrated lime (HL) as an anti-stripping additive (ASA). However, since many asphalt plants do not have facilities for weighing and casting HL, they prefer to use of a liquid-type ASA (LA). Therefore, various brands of LAs which show proper anti-stripping function are currently developed, imported, and marketed in Korea. In addition to the anti-stripping effect, the HL has been known to give a significant age-retarding effect on paved asphalt in the field. Therefore, there was a question about whether or not the LA provides the same anti-aging effect as The HL. This study investigated anti-aging effect of the asphalt mixes which were prepared using both ASAs and short-term aged and long-term aged in the laboratory. The absolute viscosity was measured as an aging index from the binder recovered from the mixes after short-term aging (STA) and long-term aging (LTA) process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higher aging found from the LA-added mix than the normal mix without any ASA. On the other hands, the mix with HL showed significantly lower ageing level than the LA-added mix and normal mix. The retardation of age-hardening by using HL was more effectively observed when the STA condition was stronger.
자원의 재활용 관점에서 굴패각의 소성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굴패각을 소성시켜 만들어진 생석회는 건식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물과 반응을 시켜 액상소석회로 변환시킨 뒤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굴패각은 석회석과는 약간 다른 소성 및 액상소석회 변화의 특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굴패각과 이를 비교하기 위한 석회석을 소성시켜 생석회를 만든 후 이를 다양한 온도의 물과 반응시켜 액상소석회로 변환 실험을 실시하였다. 액상소석회로 변환 후 150 μm의 체를 이용하여 거르고 액상소석회로의 전환률을 계 산하였다. 소성된 석회석은 모든 온도에서 액상소석회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굴패각의 경우 본 연구의 실험 조건 중 30oC와 50oC에서 액상소석회로 변환되지 않고 오히려 물과의 반응을 통하여 만들어진 Ca(OH)2의 존 재로 질량이 증가하였으며 90oC에서도 석회석 보다는 낮은 액상소석회 전환률을 보여주었다. 굴패각에서 보여주는 이러한 차이는 굴패각의 각주층과 진주층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의 일종인 콘키올린이 높은 온도에서도 분해되지 않아 물과의 반응을 감소시켜 생기는 결과로 일부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콘키올린이 존재하지 않 는 초크층에서도 석회석 보다 액상소석회의 변화률이 낮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석회석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 으나 굴패각에서 미량으로 존재하는 Na에 의하여 소성 시 패각의 방해석이 공융용융체 형성과 같은 추가적인 반응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