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콩에서의 초기미생물 제어방법에 따른 효과와 살수온도조건에 따른 콩나물의 생육특성 및 수율향상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콩나물 재배시 초기 미생물 제어방안으로 실시된 열탕살균, 염소, 이온수, 오존수 등의 방법중 열수를 이용한 열탕살균법(1차 예열 40℃ , 2차 열탕 70℃ , 3차 냉각 20℃ 각 30초)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열탕살균법은 초기 발아율 향상과 생육기간중 미생물 억제효과가 양호하여 재배완료 후 부패감소(미생물 102 감소) 및 수율향상, 선도유지가 관행의 방법에 비해 2일정도 향상되었다. 2. 콩나물 재배수온에는 재배완료까지 동일수온(18.5 ± 0.5℃ )을 적용하는 방법과 재배일차별 수온을 다르게 하는 3-stage방법 등이 있다. 3-stage방법의 특징은 초기발아시간 단축(약 4시간정도)과 재배일차별 수온을 다르게 하는 즉, 2-3일차(침지시간 제외)에는 21± 1℃ , 4-5일차에는 18.5± 0.5℃ , 6-7일차에는 17.0± 0.5℃ 로. 재배수온을 달리하는 방법이며, 3-stage 방법을 적용하면 초기생육이 양호하여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높게 되고, 재배 중, 후기에는 생육을 제어하게 되어 규격품의 콩나물(길이 8-9cm, 두께 2.15-2.30mm)과 좋은 색택의 콩나물 생산이 가능하며 수율도 약 6%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