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시설엽채류에서 재배농법별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깻잎과 상추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유기농 및 관행 농가로부터 생산 및 수확 단계에서 식물체, 수확장갑, 수확비구니, 토양피복재 등으로부터 총 2,304개의 시료를 채취하여 Total aerobic bacteria, Coliforms, E.coli, Environmental Listeria, Yeast & mold 등의 위생지 표세균과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spp., Clostridium spp., L. monocytogenes등의 병원성미생물을 분석하였다. 시설엽채류의 생산과정에서는 재배농법에 상관없이 위행지표세균은 검출되지 않거나 3.4 Log CFU/ 100 cm2 이하로 검출되었다. 유기농법으로 생산되는 깻잎 과 상추에서 B. cereus와 S. aureus가 0.22~1.55 Log CFU/ g로 조사되었고, 관행농법에서는 S. aureus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B. cereus는 0.42~2.19 Log CFU/g으로 조사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수확도구 및 멀칭필름에서도 재배농법과는 관계없이 위생지표세균과 유해균의 오염도는 낮았으며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수확도구에서의 미생물 오염도가 높아질수록 식물체 표면의 미생물 오염도도 높아지는 정의 상관관계(R2 = 0.4526)가 있었다. 또한 유기농 시설엽채류 생산시 토양 피복시 위생지표세균과 병원 성미생물이 검출되지 않거나 피복을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시설엽채류 생산시 재배농법의 차이보다는 토양피복 및 수확과정의 미생물적 위생관리가 더욱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강원도 홍천 유기농 재배단지 내에서 재배한 5종의 유기농 야채 즉, 케일, 신선초, 셀러리, 상추 및 파와 가락동 시장에서 구입한 일반재배 야채를 시료로 하여 일반성분 함량, 무기물, 비타민 및 chlorophyll 함량을 각각 측정하여 유기농 야채 판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일반성분 함량은 전체적으로 유기농 야채의 조단백, 조지방 함량이 일반야채 보다 높아 이는 야채의 외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상대적으로 녹색색
강원도 홍천 유기농 재배단지 내에서 재배한 5종의 농산물 즉, 케일, 신선초, 셀러리, 상추 및 파와 가락동 시장에서 구입한 일반재배 야채를 시료로 하여 잔류농약의 성분함량을 측정하였다. 5종의 야채에서 잔류농약 성분 함량을 측정해본 결과, 일반재배 야채의 경우는 각각 93.5, 57.7, 112.4, 76.5, 65.2 ppm이 잔류하여 규격기준 대비 75.35, 70.68, 78.49, 70.49%의 잔류율을 나타내었다. 상대적으로 유기농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