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is research is about the reliability of pulse wave analyzer and heart rate variability analyzer which are often used in the oriental medical clinics. Materials and Methods: Pulse wave analyzer and heart rate variability analyzer's reliability were compared with other devices-bioelectrical impedance analyzer, thermographer and transcranial sonography-. For each device, they were measured three times in a row. Here are the results of measuring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first and second, and the ones between first and third. Results: 1. For pulse wave analyzer, seven items are higher than 0.7 in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fourteen items are higher than 0.5 and eleven items are higher than 0.5. 2. Heart rate variability analyzer show that an item is higher than 0.9 and two are higher than 0.7. three items are higher than 0.5 and four are lower than 0.5. 3. For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zer, thermographer and transcranial sonography, nineteen items are higher than 0.9 and two are higher than 0.7. Conclusion: Pulse wave analyzer and heart rate variability analyzer showed low test-retest reliability compared to the one of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zer, thermographer and transcranial sonography. But both of analyzer's reliability are more than midium quality. Diagnosis trough these analyzers have a utility value. More research will be needed.
본 연구에서는 비침습적으로 압력 맥파를 검출하는 토노메트리 방식의 맥파 측정 장비인 SphygmoCor(AtCor, Australia)를 사용하여 측정자세에 따라 맥파를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를 통해 선 자세, 앉은 자세, 누운 자세에 따른 맥파의 분석 지표들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측정된 데이터를 저혈압군, 정상혈압군, 고혈압군으로 구분하여 혈압군에 따른 맥파의 비교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자세에 따른 요골동맥의 파형에서 유의차를 보인 분석지표는 맥파의 진폭에 해당되는 압력 보다 주요 피크가 발생되는 시간에서 나타났다. 맥압의 경우 맥파증대계수(AI)나 중심동맥압과 요골동맥압의 비율과 같이 맥압 간의 비율이 자세에 따른 변별력이 있었다. 사후검정에 따라 각 자세별로 상호 간에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분석지표는 주파(PT1)와 반사파(PT2)의 시간, 심박출지속시간(ED), 심박수(HR)로 나타났다. 혈압군에 대한 비교에서 대부분 맥파의 시간에 해당되는 지표보다 주요 피크의 진폭에 해당되는 맥파의 압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혈압군에 따른 유의차를 보였다.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10대 사망 원인 중 3대 사인에 해당하며, 이러한 질환은 동맥경화와 관 련이 있으므로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의 진단 방향의 제시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연령대별 상완-발목동맥 맥파전달속도와 뇌동맥 혈관 협착 및 혈압, 비만도, 복부비만과의 유의성을 평가하였으며, 뇌동맥 혈관 협착과 연령대별 유의성 평가는 50대의 연령대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혈압, 비만, 복부비만의 경우 전체 연령대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상완-발목 동맥 맥파전달속도가 상승하였을 경우, 뇌동맥 혈관 협착은 전체 1,376명중 788명으로 57.2%의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위험인자인 혈압의 경우, 전체 7,557명중 3,255명으로 43%, 비만도는 2,708로 35.8%, 복부비만은 2,941명으로 38.9%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상완-발목동맥 맥파전달속도 검사 시, 동맥경화가 의심된다면 우선적으로 뇌동맥 혈관 협착을 의심하고 뇌동맥 혈관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한다.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혈압, 비만, 복부비만과의 유의성 평가를 통하여 향후 유사 연구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