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에서 문화콘텐츠의 창작 행위는 개인적 산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화콘텐츠의 예 술창작행위가 개인의 창작행위라고 할지라도 사회적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문화콘텐츠 창작에서 예 술은 작품의 미적 체험이나 경험의 대상 내지 과정이 중요한데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화적 관계에 필수적인 연계로서의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이 활동하면서 사회화가 포함 된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되며, 문화콘텐츠를 소비하는 대중들과의 원활한 소통관계가 중요한 변수로 작 동하게 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문화적인 행위들은 그 사회 내에서의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서 형성된 사회적 연대의 차원에서 상호작용하면서 작동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성은 문화콘텐츠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요한 특성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사회연대주의의 논의는 문화콘텐 츠산업의 발전 가능성에서도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존 시설의 보완과 함께 풍부한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건강과 휴식, 행복의 가치를 제공하는 농촌 테마형 관광 상품화로 확대 조성한다면 농촌노인의 새로운 농촌의 사회·문화적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 본 연구는 6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촌의 고령인구의 교육을 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광 및 서비스가 어우러진 농가소득 창출 및 지속가능한 생태 모델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농촌 지역주민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요소에 따라 ‘장소 기반의 공간 기능 강화’는 커뮤니티 맵핑 서비스로, ‘체험·경험적 기능 강화’는 참여 네트워크 서비스 및 상황인식+위치기반 서비스로, ‘공동체 형성 기능 강화’는 참여 네트워크 및 지역 상황 분석 서비스로 유형화하였다. 농촌지역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지역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는 모든 상황을 예측하여 서비스를 명시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사회·문화적 서비스 가능 범주를 기술하였고, 근본적이고 총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