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환경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언하여 환경의식고취를 목적으로 2011년도 환경부가 인증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31개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인터넷 검색과 각 통계자료 및 문헌을 참고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학교환경교육은 환경교과서로 교육되고 있으며 사회환경교육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등에 의해 다양하게 교육되고 있었다. 이를 프로그램 유형별로 분류 하면 실내체험형은 1(3%), 실외체험형 5(16%), 실내+실외체험형 19(61%), 실내체험+강좌형 3(10%), 실외체험형 3(10%0)개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기관은 지방자치기관 5(16%), 국립공원 6(19%), 정부산하기관 7(23%), 시민사회단체 10(32%), 평생교육시설 1(3%), 개인기업 2(7%)개였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24(78%), 중고생 4(13%), 대학생 ・ 일반인 1(3%), 유아 ・ 노인 ・ 장애인 ・ 기타 2(6%)개로 분류할 수 있었다. 지역별 프로그램 수는 서울 ・ 경기지역 12(39%), 강원도 4(13%), 충청도 5(16%), 경상도 6(19%), 전라도 3(10%), 제주도 1(3%)개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주최기관에 따라 무료부터 최대 350,000원으로 정부관련 기관의 프로그램 참가비용이 대체적으로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보다 나은 환경교육을 위하여 현장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통한 전국적 통합 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