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18년 오리엔탈-트럼펫(OT) 종간잡종나리 ‘Pink Bella’를 개발하였다. 2008년 연노란색 OT 종간잡종나리 ‘Valparadiso’와 붉은색의 오리엔탈나리 ‘Scalini’를 각각 모본과 부본으로 화주 절단 수분법과 주 두교배법으로 각 3화를 인공교배하였고, 교배 후 미숙한 3개의 꼬투리를 수확하여 배가 형성된 배주를 기내에서 배양하여 잡종을 획득한 후 재배하였다. 육묘한 배양묘로부터 2011년 분홍색의 OT 종간잡종 나리 ‘OTO-11-43’ 계통을 개체 선발하였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선발된 계통은 자구와 인편번식, 조직배양을 이용하여 번식 및 양구한 후 1, 2차 생육특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2018년 3차 생육특성검정 및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수행한 결과 화색 및 화형에 대한 기호도가 높은 분홍색(RHS, RP62C)의 조기개화성 절화용 OT 종간잡종 나리 ‘Pink Bella’를 육성하였다. 3배체의 OT 종간잡종 나리로 초장은 131.7cm로 초장신장성이 우수하였다. ‘Pink Bella’의 화폭은 18.6cm이며 대조품종 ‘Table Dance’의 18.4cm와 유사한 크기였으며, 내화피의 폭, 길이 역시 대조품종과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Pink Bella’의 개화기는 6월 15일로 대조품종 ‘Table Dance’의 6월 28일에 비교하여 개화기가 13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ink Bell’ 품종은 초세가 강건하고 잎마름병 및 엽소피해에 강하며 꽃이 큰 백합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2010년도에 충남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에서 종간교배한 OT(Oriental hybrid × Trumpet hybrid)백합이다. 교배모본으로는 복색(백색+적색)의 OT백합 ‘Nymph’ 품종을, 부본으로는 백색의 오리 엔탈백합 ‘Rialto’ 품종을 주두절단수분법으로 교배하여 종자배양을 하였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인편배양을 통한 증식 및 하우스에 육묘에 의하여 구근생산을 하였으며, 2014년도에 우수계통(OT14-4)으로 선발하였다. 2017년부터 2019년도까지 3년동안 ‘Nymph’ 품종을 대조품종으로 하여 자연재배를 통한 특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 화훼연구소의 백합 육성계 통 평가회을 통해서 최종 선발되어 ‘Pink Bell’로 명명한 후 충 청남도종자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였다. ‘Pink Bell’ 품종의 자연개화는 중부지역에서 6월 18일로 ‘Nymph’ 품종과 별차이가 없었고 초장은 150.6츠로 큰 편이었다. 분홍색 반점에 복색(백색+분홍)의 꽃색과 사발모양의 화형을 나타내었다. 재배에 있어서는 생육단계별 영양분 시비, 잎마름병과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와 및 하우스 환기 등 주기적인 재배관리로 고품질의 절화생산이 가능하다.
‘Big Bang’ 품종은 꽃이 크고 생육이 왕성하며 엽소 및 잎 마름병에 강한 백합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0년 충남농 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에서 교배한 OT(Oriental hybrid × Trumpet hybrid) 백합의 종간교잡종이다. 모본으로는 노랑색의 OT백합 ‘Biarits’ 품종을, 부본으로는 백색의 오리엔탈백합 ‘O11-149’ 계통을 화주절단수분법에 의해 교배한 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기내 종자배양 및 증식 육묘하여 2014년 우수 계통(OT14-6)을 1차 선발하였다. 2016년부터 2018년도에 걸쳐 ‘Nymph’ 품종을 대조품종으로 하여 일반재배를 통한 특성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016년 화훼연구소 백합 육성계통 평가 회에서 우수계통으로 선발되어 ‘Big Bang’로 명명한 후 충청 남도와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하였다. ‘Big Bang’ 품종의 자연개화는 중부지역에서 6월 16일로 ‘Nymph’ 품종과 비슷하였고 초장은 155.3cm이었다. 적색 반점에 복색(백색+적색)의 화색과 사발화형의 꽃모양을 나타내었다. 재배에 있어서는 진딧물과 잎마름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영양분 관리 등 일반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구근생산 및 고품질 절화가 가능하다.
‘Morning Bell’ 품종은 생육이 왕성하고 엽소 및 잎마름병에 강하며 꽃이 큰 백합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 충남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에서 교배한 OT(Oriental hybrid× Trumpet hybrid)계통의 종간교잡종이다. 모본으로는 복색(백 색+분홍색)의 OT계통 ‘Altari’ 품종을, 부본으로는 분홍색의 Oriental계통 ‘Solaia’ 품종을 화주절단수분법에 의해 교배한 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기내 종자배양 및 증식 육묘하여 2013년 우수계통(OT13-9)을 1차 선발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도에 걸쳐 ‘Candy Club’ 품종을 대조구로 하여 보통재배를 통한 특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014년 화훼연구소에서 개최 한 신품종 평가회에서 기호성이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하여 ‘Chungnam OT-3’로 명명한 후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Morning Bell’로 품종보호 출원하였다.‘Morning Bell’ 품종의 중부지역 자연 개화는 7월 2일로 ‘Candy Club’ 품종과 비슷하였고 초장은 120.8cm이었다. 진분홍색 반점에 복색(크림색+적색)의 화색과 상향개화성이었다. 잎마름병과 진딧물 등의 병충해 방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양수분 관리 등 일반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 절화 및 구근생산이 가능하다.
‘Golden Bell’ 품종은 생육이 왕성하고 엽소 및 잎마름병에 강하며 꽃이 큰 백합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7년 충남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에서 교배한 OT(Oriental hybrid× Trumpet hybrid)계통의 종간교잡종이다. 모본으로는 노랑색의 OT계통 ‘Yelloween’ 품종을, 부본으로는 백색의 Oriental계 통 ‘Muscadet’ 품종을 화주절단수분법에 의해 교배한 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기내 종자배양 및 증식 육묘하여 2011년 우수계통(OT11-2)을 1차 선발하였다. 2012년부터 2013년도에 걸쳐 ‘Yelloween’ 품종을 대조구로 하여 보통재배를 통한 특 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012년 화훼연구소에서 개최한 신품종 평가회에서 기호성이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하여 ‘Chungnam OT-4’로 명명한 후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 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Golden Bell’로 품종보호 출원하였다.‘Golden Bell’ 품종의 중부지역 자연개화는 6월 16일 로 ‘Yelloween’ 품종과 비슷하였고 초장은 136.4cm이었다. 반점이 없는 노랑색의 화색과 상향개화성을 나타내었다. 재배에 있어서는 잎마름병과 진딧물 등의 병충해 방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양수분 관리 등 일반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 절화 및 구근생산이 가능하다.
‘Crown Bell’ 품종은 생육이 왕성하고 엽소 및 잎마름병에 강하며 꽃이 큰 백합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 충남농업 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에서 교배한 OT(Oriental hybrid × Trumpet hybrid)계통의 종간교잡종이다. 모본으로는 노란색의 OT계통 ‘Yelloween’ 품종을, 부본으로는 분홍색의 Oriental계통 ‘Carmina’품종을 화주절단수분법에 의해 교배한 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기내 종자배양 및 증식 육묘하여 2012년 우수계통(OT12-8)을 1차 선발하였다. 2012년부터 2014년도에 걸쳐 ‘Nymph’ 품종을 대조구로 하여 보통재배를 통한 특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013년 화훼연구소에서 개최한 신품종 평가회에서 기호성이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하여 ‘Chungnam OT-2’로 명명한 후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Crown Bell’로 품종보호 출원하였다. ‘Crown Bell’ 품종의 중부지역 자연 개화는 6월 26일로 ‘Nymph’ 품종보다 약간 빨랐으며, 초장은 136.1cm이고, 반점없는 복색(크림색+적색)의 화색을 가진 상향개화성을 나타내었다. 재배에 있어서는 잎마름병과 진딧물 등의 병충해 방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양수분 관리 등 일반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 절화 백합 및 구근 생산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13년 오리엔탈-트 럼펫(OT) 종간잡종나리 ‘Milky Way’를 개발하였다. 2005년 노 란색 OT 종간잡종나리 ‘Avocado’와 백색의 오리엔탈나리 ‘Cordoba’를 각각 모본과 부본으로 화주 절단 수분법과 주두교 배법으로 14화를 인공교배하였고, 교배 후 미숙한 8개의 꼬투리 를 수확하여 배가 형성된 배주를 기내에서 배양하여 잡종을 획 득한 후 재배하였다. 육묘한 배양묘로부터 2008년 상향개화형 이며 아이보리색의 OT 종간잡종 나리 ‘OTO-08-1’ 계통을 개체 선발하였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선발된 계통은 자구와 인 편번식, 조직배양을 이용하여 번식 및 양구한 후 1, 2차 생육특 성검정을 실시하였다. 2013년 3차 생육특성검정 및 소비자 기 호도 평가를 수행한 결과 화색 및 화형에 대한 기호도가 높은 아이보리색(RHS, W155A)의 절화용 OT 종간잡종 나리 ‘Milky Way’를 육성하였다. 3배체의 OT 종간잡종 나리로 초장은 122.7cm로 초장신장성이 우수하였다. ‘Milky Way’의 화폭은 19.0cm이며 대조품종 ‘Yelloween’의 14.3cm에 비하여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크다. 또한 꽃잎과 잎의 폭과 길이가 대조품종에 비하여 길게 나타났다. 개화구의 구근이 22.0cm로 대구성의 특 성을 보인다. 구근의 인편번식 처리 후 인편 생성 능력을 살펴보 면 ‘Milky Way’의 경우 11.0개로 대조품종 14.0개에 비하여 낮 았으나 생성된 자구의 총 무게는 차이가 없어 자구의 개수는 작으나 개별 인편자구의 크기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Originally, most lilies for cut-flower were Asiatic and Oriental hybrids. These days, however, interspecific hybrid cultivars are reared worldwide and customers expect various flower types and colors. ‘Cream Bell’ cultivar is an interspecific OT hybrid (Oriental hybrid × Trumpet hybrid) bred at Chungnam-do ARES in 2013. In 2007, interspecific pollination by stigma cut-style of OT hybrid 'Yelloween' and Trumpet hybrid 'Pink Perfection' was conducted to foster the cultivar with flourishing growth, high resistibility to leaf burn and leaf blight. It went through seed culture, multiplication, and seedling from 2007 to 2010. Breeding hybrid evaluation showed that the quality of the hybrid is excellent. From 2011 to 2013, unheated vinyl house cultivation and cultivar registration were performed for characterization. The flower of this lily is clear cream and primrose in color, without spots. It has a width of 18.2 cm and the consistent large flower has a trumpet style, along with many inner and outer perianth overlap. The stem has an oatmeal color and mid-size leaves. Flowering time in the central district starts on the 27th June, which seems to be relatively early. The flower direction is oriented inflorescence and semi-upward, and the cultivar shows robustness to leaf burn and leaf blight. The bulb can be grown with stem and leaf after cutting the flower, as the plant is quite tall. Also, with the high rate of bulb growth, bulb production is convenient. Cut flower production is of high quality with only routine cultivation control (disease, insects, nutrient, and moisture).
A new FA interspecific hybrid lily “Goyo” was released by the National Horticultural Research Institute (NHRI) in2002. A cros was made betwen Lilium formolongi “Eunha”, a trumpet shaped and white petaled lily variety, and Lilium Asiatic“Goyo” flowers in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