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무증자 쌀막걸리 제조과정 중 참외 농축액 함량에 따른 이화학적 품질특성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당도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첨가구간에서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산도는 발효 1일째 조금 증가했으며 발효 2일째부터는 0.77~0.85%로 참외 농축액 첨가량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pH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1일째에 감소한 뒤 농축액 함량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환원당은 1일째 급격히 감소한 뒤 2일째에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발효 4일째에 참외 농축액 9%(v/w)첨가 쌀막걸리가 11.50%로 가장 높게 나타나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다. 알코올 성분 중 acetaldehyde는 참외 농축액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은 함량을 보였으며 methanol은 참외 농축액 6%(v/w)첨가 쌀막걸리에서 199.08 ppm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관능적 특성은 참외 농축액을 6%(v/w)첨가한 쌀막걸리가 color, odor, taste 및 overall 면에서 각각 3.60, 3.60, 2.80 및 3.60으로 가장 높았으나 전반적 기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참외 농축액을 첨가한 막걸리의 제조는 가능하였으나 기호도 향상을 위한 감미료 등의 사용에 관한 연구가 요망되었다.
Uncooked rice Tackju was prepared from the groud rice with different particle size such as 12, 20, 35 and 50 mesh, and its characteristics were analysed during the brewing. Reducing sugar and ethanol contents as well as yeast cell counts were the highest in main mash and Tackju prepared from 20 mesh fraction. Especially, reducing sugar content was about. 1.5-2.5 times as much as that obtained from 35 or 50 mesh fraction. The final concentration of ethanol in main mash prepared from 20 mesh fraction was 14.8%(v/v). It was about 1.5%(v/v) higher than the lowest one [13.35%(v/v)] which was prepared from 12 mesh fraction.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otal acidity was observed. Sensory evaluation revealed 20 or 35 mesh Tackju to be the best in overall preference, especially in sweet and refreshing tas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