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물질 산삼배양추출물의유전독성 평가를 위해 수컷 ICR 마우스 골수세포를 이용한 소핵시험을 실시하였다. 1회 투여 최고량은 예비 시험에서 결정하였다. 약 7주령의 수컷 마우스에 시험물질 0, 500, 1,000 및 2,000 mg/kg의 용량을 1일 1회 2일간 복강내 투여하고, 최종 투여로부터 약 24시간 후에 골수세포를 수거하여 소핵 유발과 세포독성을 평가하였다. 개체당 2,000개의 다염성적혈구(michromatic crythrocyte, PCE)중에 나타나는 소핵을 가진 다염성 적혈구(micronucleated polychromatic erythrocyte, MNPCE)의 수를 게수한 결과, 모든 시험물질 투여군은 음성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반 증상에서도 모든 시험군은 투여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부검시 체중에 있어서는 시험물질 최고 용량군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따라서 산삼배양추출물은 위 시험 조건에서, 본 시험에 사용한 마우스 골수세포에 소핵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산삼배양추출물의 세균에서의 돌연변이 유발성 검색을 위하여 Salmonella typhimurium의 히스티딘 요구성 균주 TA100, TA1535, TA98 및 TA1537의 4개의 균주와 대장균 Eschericha coli의 트립토판 요구성 균주인 WP2 uvrA를 이용해 복귀돌연변이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물질은 멸균생리식염수에 용해하여 처리하였다. 대사활성계 적용 및 미적용시 모든 균주에 대해 0, 62, 185, 556, 1,667 및 5,000 μg/plate의 범위를 설정하고 각각 음성 및 양성대조군으로 시험군을 구성해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결과 모든 균주에서 최고농도에 이르기까지 집락수의 일관성 있는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시험물질 산삼배양추출물은 본 시험조건 하에 사용한 시험균주들의 복귀돌연변이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