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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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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Symposium on Climate Change and Insect Pest (2009년 10월) 185

Poster 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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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 채종원에 발생하는 나비목 곤충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안면도와 강릉지역 채종원에 Malaise trap과 Bucket trap을 사용하여 수종별로 조사 하였고, 충주지역 채종원에는 Malaise trap과 Bucket trap, Light trap을 설치하여 수종별로 조사 하였다. Malaise trap에 유인된 나비목 곤충은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에서 10과 22종으로 가장 많은 종수가 채집 되었고, 충주 잣나무에서 5과 5종, 낙엽송에서 5과 10종이 각각 채집 되었다. Bucket trap은 안면도의 소나무와 해송 채종림, 강릉의 잣나무 채종림, 충주의 리기다와 낙엽송 채종림에 각각 설치하였는데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에서 10과 23종, 해송에서 4과 9종, 강릉 잣나무에서 8과 23종, 충주 리기다 채종원에서 13과 29종, 낙엽송 채종원에서 15과 49종이 채집되어 낙엽송에서 가장 많은 개체가 채집되었다. Light trap은 충주의 잣나무, 리기테다, 낙엽송 채종림에 각각 설치하여 주요구과 해충인 솔알락명나방(Dioryctria abietella), 큰솔알락명나방(Dioryctria sylvestrella), 애기솔알락명나방(Dioryctria pryeri), 솔애기잎말이나방(Petrora cristata), 백송애기잎말이나방(Gravitarmata margarotana)을 조사 하였다. 잣나무에서는 5월 하순부터 6월하순까지 솔알락명나방과 애기솔알락명나방이 우점 하였으며, 7월에도 백송애기잎말이나방과 함께 많은 개체를 채집 할 수 있었다. 리기테다에서는 구과해충 발생이 미미하였다. 낙엽송에서는 애기솔알락명나방이 5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6월 하순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채집 되었고, 7월 중순까지도 채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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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인 Methyl-(E,E,Z)-2,4,6-decatrienoate는 동종의 성충과 이종인 썩덩나무노린재와 기름빛풀색노린재를 유인할 뿐만 아니라 노린재류에 기생하는 뚱보기생파리(Gymnosoma rotundatum)도 유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6월부터 경상대학교, 진주시 문산면, 하동 일대에서 시작한 갈색날개노린재 밀도 변화 실험에서 뚱보기생파리가 이 집합페로몬에 유인됨을 확인하였다. 2008년 6월 2일 sticky트랩 설치 시작일 부터 뚱보기생파리가 유인되었다. 2009년 실험에서는 뚱보기생파리의 정확한 발생 시기를 조사하기 위하여 4월 초에 경상대학교, 진주시 문산면, 하동의 세 지역에 끈끈이트랩과 수반트랩을 설치하여 뚱보기생파리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2008년에는 6월부터 뚱보기생파리가 꾸준히 발생하여 조사기간 동안 총 367마리가 트랩에 유인되었다. 2009년에는 4월 말부터 채집되어 현재까지 총 848마리가 트랩에 유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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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ymphs of the lantern fly, Lycorma delicatula, typically aggregate on tree branches for feeding. We investigated effects of residence and size asymmetries on the agonistic interactions between nymphs in the field. Resident nymphs took positions and engaged in feeding on tree branches, whereas intruding nymphs moved along tree branches. When intruders approached, residents typically raised their front legs as a threat sign. Intruders would decide to either move away or palpate residents, and residents often lowered their position when palpated. Then, intruders would attempt to shake residents back and forth, and the number of attempts varied from once to several. Residents either maintained its position or fled away. After a contest, the winner was determined as the one which occupied the position it fought over. Resident nymphs had a winning rate of 84.61% in agonistic encounters, and the winning rate increased to 87.5% when residents had bigger body sizes than intruders. Bigger individuals had won 61.54 % of agonistic encounters. The behavioral analyses of the agonistic encounters suggested that asymmetry in residence had a strong effect on the outcomes of agonistic encounters, with asymmetries in body sizes producing a weaker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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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fruit moths in commercial apple orchards are known as Carposina sasakii and Grapholita molesta. In addition, recently G. molesta is dominant species compared with C. sasakii in apple orcahrds. In case of Japan, the fruit damage occurred a lot unexpectedly in apple orchards of the northern Nagano during the harvesting season in 2004. As the result of identifying after emerging the larvae collected from the damaged fruit, Grapholita dimorpha was found out. The morphology of Grapholita dimorpha are almost similar to that of Grapholita molesta, and the shape of the damaged fruits was too similar to distinguish them. We installed sex pheromone traps of Grapholita dimorpha in apple orchards to check if there were Grapholita dimorpha in Korean apple orchards and to survey seasonal occurrence. As a result of survey by installing sex pheromone traps of G. dimorpha at one apple orchard in Uiseong-Gun and Gunwi-Gun area respectively, we could find high population density of G. dimorpha in sex pheromone traps. The peak of the first generation of G. dimorpha was dated in early May. The first generation occurrence of G. molesta in sex pheromone traps was lower than that of Grapholita molesta. However, it had higher occurrence of sex pheromone traps than G. molesta since it increased after mid and late July. Also, as a result of identifying in G. molesta traps, there were 673 G. molesta and 8 G. dimorpha. As a result of survey of 1,102 G. dimorpha in its sex pheromone traps, there were 1,099 G. dimorphaand 3 G. mol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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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 팔레놉시스, 덴파레 등 서양란에서 발생하는 주요 해충 및 피해 유형을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동안 서양란에서 발생하여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으로는 난총채벌레, 양란혹파리, 응애 류, 깍지벌레 류 등이었다. 난총채벌레와 양란혹파리의 경우 각각 2000년과 2005년 국내에 공식 확인된 유입된 해충으로 분포가 확산되고 있으며 주로 어린 꽃봉오리 내부를 가해하여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었다. 바크, 수태 조사를 통한 근권부의 경우 톡토기, 토양응애, 작은뿌리파리 유충, 달팽이, 토양 선충 등 발생이 확인되었지만 조사기간 동안 재배에 영향을 줄만큼 큰 피해를 유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덴파레에서 품종별 총채벌레 접종 후 피해 및 품종특성 조사 결과 품종별로 피해율이 크게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꽃잎의 경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조직의 물리적 특성과 피해 발생 간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난에서 꽃봉오리를 가해하는 난총채벌레와 양란혹파리들은 많은 경우 개화하기 전 어린 화아를 중심으로 꽃봉오리 내부에서부터 가해를 시작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 정확한 예찰과 향후 침투이해성 약제들 중 방제 효과가 우수한 약제들을 추가로 선발하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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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은 우리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중요한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벼 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은 농약에 의해 방제되어 왔으나 요즘에는 생산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유기재배로의 전환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논의 생물다양성, 특히 수생동물의 다양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까지는 논의 수생동물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사법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춘천과 홍성의 유기재배 논 각 1필지에서 (1) 채집망(폭 18cm, 망목 0.5mm, 10반복)으로 논바닥을 30-45cm 끌거나, (2) 플라스틱 방형구(20 x 28.5cm, 10반복)를 논에 설치한 후 내부의 논물과 2-3cm 깊이의 토양을 채집하거나, 또는 (3) 파이프형 채집기(직경 6cm, 10반복)를 논토양의 3-4cm정도를 떠서 그 속에 있는 수생동물을 채집하고, 조사 방법 간 총 분류군수, Shannon 다양도 지수(H') 등을 비교하였다. 춘천의 유기재배 논에서 총 분류군수는 조사방법에 따라 19, 20, 15분류군이, 홍성에서는 24, 25, 14 분류군이 채집되었고, Shannon 다양도 지수(H')는 춘천에서 1.7, 1.7, 1.9, 홍성에서 1.8, 1.8, 1.5로 채집망과 플라스틱 방형구가 파이프형 채집기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각 조사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채집 과정과 채집 후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시간을 고려할 때 논에 서식하는 수생동물을 조사하는 데는 채집망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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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tato tuber moth (PTM, Phthorimaea operculella (Zeller)) is a serious pest of potato (Solanum tuberosum L.) plants in the field in regions with warm temperate to tropical climates, and of tubers stored under ambient temperatures post-harvest. Although PTM can be a minor to serious pest depending on the area and year, this pest is getting more and more serious to potato fields in Korea according to accidental surveys. Son (1979) represented 12.5℃ of average annual temperature as northern limit of distribution where corresponding to Youngdeog, Dalseong, Boseong and Jindo regions. Soon after, Choi and Park (1980) reported that the northern limit of PTM distribution coincided with -8℃ isotherm for average annual minimum temperature of January. In recent years, concerns on PTM occurrence and damage to potato are increasing due to climate change resulted in global warming. We carried out an extensive survey of PTM distribution using sex pheromone traps at 24 sites across the nation in 2009. As a result, we confirmed that the northern limit of PTM distribution climbed to southern Gyeonggi and middle Gangwon regions from Gyeongbuk and Chungbuk regions indicated by Choi and Park (1980). Hereafter, we are trying to investigate why drastic going northward of PTM happened in Korea. Here is one presumption that a sudden rise in average temperature has occurred during 30 years, from 6.34℃ in 1973 to 7.62℃ in 2007, especially around Daegwallyeong area where is a typical highland with 800 m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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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는 일교차가 심해지는 9월 하순 이후 산란을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산란이 지속되며, 이후 알로 월동하여 이듬해 4월 하순 5월 초순경에 부화하여 7월 중순까지 약충기를 보낸 후, 7월 하순 이후 성충으로 우화한다. 꽃매미는 이렇듯 년 1회 발생하나, 산란수가 평균 500여개 이상이 되며(박 등, 2009) 주로 포장 인근의 야산에서 성충기까지 성장하여 이후 포도원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포도농가가 일반적인 방제법을 이용하여 접근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해충이다. 즉 꽃매미의 생태적 특성이 다른 해충과는 달리 발생원과 피해지역이 상당히 괴리되어 있는 관계로 꽃매미를 방제하기 위해 살포된 농약의 효과는 2~3일 이내로 매우 일시적이다. 그래서 포장에 살포된 약제의 효력이 끝나는 즉시 꽃매미가 또다시 유입되어 포도원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 꽃매미가 포도원으로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하는 시점은 8월 말 이후 포도수확기가 종료되는 10월말까지로 보고되고 있다(조 등 2008). 필자 등은 이러한 생태적 특성을 가진 꽃매미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포장내에서의 방제가 아니라 발생원에서의 방제가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야산에 산재해 있는 가죽나무를 이용하여 트랩식물을 개발하였으며, 이 트랩식물에 유인제와 방제약제를 혼용하였을 경우, 유인/유살 효율이 대조구에 대비하여 약 70여배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트랩식물의 조성시기는 꽃매미의 4령약충이 성충으로 우화하기 시작하는 7월 말경이 효과적이며, 트랩식물의 위치는 포장과 야산의 접경지역이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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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솔잎벌은 2007년 경기, 강원, 충북의 잣나무조림지에 잎을 가해하는 돌발해충으로 생태, 형태적으로 특성이 밝혀지지 않아 충북 제천지역에서 월동에 들어간 고치를 수집하여 충북 청원군에 소재한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로 옮겨와 실내 곤충사육실(온도 25°C, 습도 50%,16L/8D)과 야외에 철망(16 mesh)을 씌운 우화상 (55(가로) × 55(세로) × 60cm(높이))에서 개체 사육하여 생활사 등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잣나무 피해목과 건전목의 신초, 정아, 잎의 생장량을 조사하였다. 잣나무솔잎벌은 4월, 7월과 9월에 1년에 3회 발생하고 암컷성충은 평균 145.7개의 알을 산란하고 산란기간은 평균 5.3일이며, 부화기간은 평균 7.1일이었다. 성충의 생식방법은 양성생식과 단성생식을 같이 하였는데, 양성생식 했을 때의 암컷비율은 평균 0.48이었고, 단성생식 했을 때는 100% 수컷으로만 부화하였다. 유충은 5번 혹은 6번 탈피하고, 유충기간은 6령까지 평균 20.9일, 7령은 평균 23.5일 이었다. 유충 한 마리가 섭식하는 잣나무잎은 평균 227.84㎝이었으며 영기가 증가 할수록 섭식량도 증가하였다. 전용기간은 평균 16.4일, 번데기기간은 평균 6.8일이었다. 암컷성충의 난소발육은 번데기 단계에서 시작하고 고치 속에서 우화 할 때 난포의 성숙이 끝난 상태로 우화탈출하여 산란하는 특성을 보였다. 건전목의 신초길이는 평균 26.6±7.2cm이고, 피해목은 평균 3.2±0.5cm였다. 정아 길이는 건전목이 2.1±1.4cm이고, 피해목은 0.9±0.2cm였고, 잎의 길이는 건전목이 59.8±4.0cm이었고, 피해목이 평균 93.7±12.6cm로 건전목에 비해 피해목의 성장이 아주 미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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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반딧불이(Luciolalateralis)의 계절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사육실 온도를 20±0.5℃, 습도는 75±5%, 광주기는 16L:8D로 하여 조사한 결과 겨울 산란수 162.0±8.67개, 봄 226.9±15.84개, 여름 166.6±9.3개, 산란기간 겨울 6.9±0.59일, 봄 16.1±1.10일, 여름 8.2±0.61일, 산란 간격 겨울 2.5±0.22일, 봄 3.9±0.25일, 여름 2.3±0.14, 산란 횟수 겨울 3.1±0.17회, 봄 4.1±0.29회, 여름 3.9±0.23회, 일회 산란수 겨울 52.2±4.56개, 봄 55.9±4.38개, 여름 42.2±3.76, 난기간 겨울 25.3±0.13, 봄 29.6±0.18, 여름 26.8±0.09이었으며 부화하는데 걸리는 기간 겨울 3.0±0.28일, 봄 6.4±0.50일, 여름 4.6±0.32 부화율 겨울 99.9%, 봄 98.9%, 여름 100%였다. 계절별 성충 수명 겨울 암컷 15.8±0.15일, 수컷 20.8±0.21일 이었으며, 봄 암컷 18.0±0.31, 수컷 21.4±0.37일 이었고, 여름 암컷 16.7±0.43일, 수컷 16.3±0.74일 계절별 성충 수명을 보면 겨울 17.9±0.14일, 봄 19.7±0.25일, 여름 16.5±0.4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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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에서 농작물(노지 및 시설작물)을 가해하는 주요 달팽이의 종류 및 발생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주요 달팽이류는 3과 4속 5종으로 달팽이과(Bradybaenidae) 1종, 민달팽이과(Philomycidae) 1종, 뾰족민달팽이과(Limacidae) 3종 이었다. 달팽이(Acusta despecta sieboldiana)의 1회 발생기는 3월 중순부터 6월 상순, 2회 발생기는 9월 하순부터 12월 중순이었다. 발생최성기는 1회가 5월 상순, 2회는 11월 중순이었다. 민달팽이류는 1회 발생기가 1월 하순부터 5월 하순, 2회 발생기는 10월 하순부터 12월 하순이었으며, 발생최성기는 1회가 4월 중하순, 2회는 11월 중하순 이었다. 달팽이와 민달팽이류의 발생량은 작은뾰족민달팽이(Deroceras reticulatum Müller)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달팽이, 두줄민달팽이(Limax marginatus Müller), 민달팽이(Meghimatium bilineatm Benson), 노랑뾰족민달팽이(Limax flavus Leannaeus) 순이었다. 노랑뾰족민달팽이는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2회 채집한 것으로 기록되었는데, 2009년 경남 통영에서 발생을 확인하였다. 금후 지구온난화가 더욱 진행되면 본종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분포가 확대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국내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달팽이 및 작은뾰족민달팽이에 대한 자료를 정밀 조사한 결과, 명주달팽이는 달팽이, 들민달팽이는 작은뾰족민달팽이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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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도에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는 2007년까지만 해도 전국의 공정육묘장, 자가육묘장 및 수경재배을 중심으로 수박, 오이, 파프리카, 토마토 등에서 피해가 보고되었다. 그러나 2007년 8월 충주의 시설토마토 재배지에서 작은뿌리파리에 의해 약 50%의 피해를 입은 민원이 제기되면서부터 토양재배 과채류는 물론 배추, 상추 등 엽채류 모종, 수국의 삽목시 피해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양상들이 야기되고 있다. 따라서 2000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대표적인 육묘장 및 원예작물 재배지에서 작은뿌리파리와 관련된 민원이나 출장에 의한 직접적인 육안 관찰 등을 통하여 작은뿌리파리의 전국적인 분포와 피해 확산 양상에 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작은뿌리파리의 전국 분포를 조사한 결과 육묘장 중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은 경남과 전남으로 나타났으며 5~20%의 피해율을 나타내었다. 육묘장에서의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는 경북, 전북 등 중부지방으로 올라올수록 피해율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남 화순, 담양에서는 물론 충북 충주에서도 토양재배하는 토마토가 작은뿌리파리에 의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급감하는 사례가 있었다. 경기도 고양에서는 수경재배 오이가 작은뿌리파리에 의해 약 40%의 피해를 입었다. 이와같은 토양재배 및 기타 재배양식에 따른 피해율의 증가는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와 더불어 토양병원균도 동시에 피해를 주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 줄기를 채집하여 병원균을 분리한 결과 작은뿌리파리 유충과 함게 55% 이상의 기주작물에서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등의 병원균이 분리되었다. 따라서 향후 작은뿌리파리의 피해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 기주범위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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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othis assulta is the most severe pest of pepper in Korea. The management of this pest is very difficult because the larva live in the pepper fruit and emerge continuously. There are relatively abundant studies about temperature development of H. assulta, but few works are available to describe its future population dynamics which is caused by global warming. If we predict the long-term-population dynamics we can manage the H. assulta more effectively. Therefore we simulated the population size using the computer softwater, DYMEX, developed by CSIRO in Australia. Especially, we predicted population dynamics of H. assulta applying past climate data (1965-1985) and future climate data (2065-2085) which were generated by National Institute of Meteorological Research (NIMR). Comparing to past population dynamics, the epidemic size and frequency would increase in the future. This means that the population management of H. assulta should be conducted more sophisticate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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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zus persicae, Heliothis assulta and Frankliniella occidentalis are major pepper pests in Kore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pepper-yield decrease caused by population change of M. persicae, H. assulta and F. occidentalis. with temperature elevation. It is easy to expect that climate change will increase crop damage caused by pests. Therefore we should predict pest-population dynamics exactly and find the best available strategy for the pest management. Based on the many reported results of temperature development of the three kinds of pest, we simulated the future population dynamics using the computer softwater, DYMEX, developed by CSIRO. The results were that the population sizes and outbreak frequency of 3 kinds pest would increase with global warming. This work may be helpful to establish an effective pes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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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vastating insect pests of the tomato (Lycopersicon esculentum) were surveyed in environmentally friendly (no-pesticide and organic) greenhouses located in the provinces of Gyeonggi, Gyeongsang, Gangwon, Chungcheong and Jeju. Whitefly, leaf miner, aphid and moth were recorded as the major pests in these surveys. Among them, whitefly was the most serious pest of greenhouse cultivated tomato and major species was Trialeurodes vaporariorum. The population densities of T. vaporariorum was 0~36 nymph per leaf. Population of moths Spodoptera litura were the highest in summer season. Population of the whitefly was considered to be influenced by the previous cultural methods. Farmers in organic cultivation, used insect natural enemy, commercial EFAM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 yellow sticky trap or home made pesticides. Commercial microbial pesticides were applied to evaluate their insecticidal activities against whitefly. The results revealed that microbial pesticides exhibited 65.3 to 100% whitefly nymph mortality. Further, pesticidal activities of Cooking Oil and Yolk (COY), plant extracts and neem oil were evaluated against other tomato pest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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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함초재배지에서 대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는 퉁퉁마디뿔나방(Scrobipalpa salinella)을 채집하여 충태별 형태, 발육기간 및 산란특성을 조사하였다. 알의 크기는 직경이 0.25mm, 폭이 0.51mm인 캡슐형태로 노란색이며 여러 개의 알을 모아 난괴형으로 산란하고, 부화유충은 두폭이 0.16mm이고, 길이는 0.68mm로 매우 작으며 부화한 후 엽육 속으로 잠입한다. 이후 유충은 함초의 엽육에 거미줄을 치고 갉아먹으며, 종령유충이 되면 번데기를 형성하기 위해 거미줄을 친 여러 가닥의 함초 엽육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일반 나방류 번데기와 형태와 비슷한 갈색이며, 번데기 배끝의 모양에 따라 암수의 구분이 가능하다. 25℃ 조건에서 퉁퉁마디뿔나방의 충태별 발육 및 산란특성을 조사한 결과, 알, 유충, 번데기는 각각 4.4일, 20.9일 및 10.1일 이었다. 퉁퉁마디뿔나방 성충은 우화 후 4~5경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였고, 산란 후부터 5일까지가 최대 산란시기를 보였다. 퉁퉁마디뿔나방의 산란특성은 함초의 위쪽 보다는 아래쪽의 목질화된 마디 부위에 약 10~20개씩 난괴처럼 모아서 산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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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host density and refuge on the sex ratio of progeny of hymenopterous parasitoids was tested with Bracon hebetor Say parasitizing Plodia interpunctella (Hübner). The overall sex ratio (male/total) of progeny produced per female with and without refuge was estimated to be 0.49 and 0.41, respectively. Regardless of refuge, the sex ratio decreased as host density increased. But, at host density of 128 with refuge the sex ratio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without regfuge (t=-2.17, df=24; P=0.040). The number of pupae per host larva with refuge was similar to that without refuge at the host densities tested (t=-0.10, df=53.4; P=0.921). The number of attacked host larvae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t at all host densities with and without refuge (t=-3.33, df=209;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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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very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relation to collembola sensitivity to pollutants in populations exposed to soil contaminants in particular heavy metals. The objective of the current research were to study the thermal effects of selected heavy metals on the survival and reproduction of P. rosea in order to assess its applicability as a test species. Petri dishes (87 mm diameter, 15 mm height) were used for compact soil toxicity test and were filled to a depth of 0.5 mm with 6 g artificial soil and 3.5 mL distilled water was added. 20 adults (6 weeks from egg stage) were introduced to each petri dish and placed in two incubators set at 20℃ and 25℃, respectively under continuous darkness. The 28 days EC50s for cadmium in compact soil at 20℃ and 25℃ were 48.9031 and 91.3585 mg/kg, respectively. This thermal toxicity test of P. rosea is advantageous for various environmental sudies, such as toxicity t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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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낙엽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유리나방류 3종(복숭아유리나방, 사과유리나방, 포도유리나방)에 대한 월동 충태, 월동 장소 및 성충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복숭아유리나방(Synanthedon bicingulata)과 사과유리나방(Synanthedon haitangvora)은 다양한 령기의 유충으로 주간과 주지 속에서 월동하였는데, 전체 월동유충 중에서 노령유충이 차지하는 비율은 복숭아유리나방이 12%였고 사과유리나방의 경우에는 35%였다. 그러나 포도유리나방(Nokona regalis)의 경우에는 모두 노숙 유충으로 피해신초 속에서 월동하였다. 복숭아유리나방과 사과유리나방 성충은 5월부터 페로몬 트랩에 유인되기 시작하였으며 9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복숭아유리나방의 초기세대에서는 성충 발생최성기가 분명하지 않았으나 후기세대에서는 8월 하순에 뚜렷한 최성기를 나타냈다. 사과유리나방 성충은 6월 중순과 9월 상순에 각각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한편, 포도유리나방 성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페로몬 트랩에 유인되었으며, 발생 최성기는 5월 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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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와 숙답화된 지역의 세스바니아, 옥수수, 수단그라스, 콩, 고구마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을 조사한 결과, 간척지역의 세스바니아에서는 콩명나방(Maruca testulais),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 각시장님노린재(Polymerus cognatus) 등 14종, 옥수수와 수단그라스에서는 각각 11종과 9종이 발생하였고, 콩에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clavatus), 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 lata) 등 9종, 고구마에서는 고구마뿔나방(Brachmia macroscopa), 섬서구메뚜기 등 10종이 조사되었다. 한편, 숙답화지역의 세스바니아에서는 알락수염노린재(Dolycoris baccarum), 가로줄노린재(Piezodorus hybneri), 각시장님노린재 등 20종, 옥수수와 수단그라스에서는 빨강촉각장님노린재(Trigonotylus ruficornis) 등 각각 6종과 5종이 조사되었다. 콩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왜콩풍뎅이(Popillia japonica), 자나방류 1종이 조사되었고, 고구마에서는 섬서구메뚜기, 고구마뿔나방, 박각시나방(Agrius convolvuli) 등 21종이 조사되었다. 두 조사지역에서 발생한 해충종류를 비교․분석한 결과, 간척지에서는 숙답화지역에 비하여 발생하는 종수는 적었지만, 세스바니아의 콩명나방과 같이 나방류 해충의 발생이 많은 경향이었다. 세스바니아의 주요해충인 콩명나방의 피해양상은 6월 하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9월 상순에서 중순에서 큰 피해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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