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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7.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전환 경험자가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왔는지 생애사 내러티브를 통해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참여자가 구술한 생애사를 토대로 진로결정에 대한 인식과 관점, 구체적인 진로 경험, 진로 관련 정체성의 형성 과정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참여자는 삶의 경험을 통해 현재 자신의 직업에 대한 확장적 안목을 형성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차례진로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으로서의 ‘나다움’을 지향하며 지금의 모습을 형성시켜 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애사적 관점에서 보면 그가 겪은 진로 경험들은 파편화되고 일회적인 경험이 아닌 현재 그가 갖고 있는 직업인·생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온 소재들이었다. 여기에는 자신의 진로 방향을 변경시킨 생애사적 사건들과 갈등 경험들이 관여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각각의 상황 안에서 의사 결정과 대응의 방식에 따라 진로구성 및 정체성의 방향이 결정되어 감을 알 수 있었다.
        82.
        201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령기 다문화 가정 아동 및 비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토끼와 거북 이> 이야기 쓰기 검사를 실시하고, 이에 나타나는 서사담화 요소의 발달 양상을 파악하고 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검사에 참여한 30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과 30명의 비다문화 가정 아동 중 표현어휘력에서 -1 SD 미만에 해당하는 아동을 제외하고 21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 과 30명의 비다문화 가정 아동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서사담화 요소 분석을 위해서는 여섯 가지 이야기 문법 요소(배경, 발단, 사건, 시도, 결과, 결말)와 담화 길이(T-unit, NTW), 어휘 다양도(NDW), 결속표지(연결어미, 보조사, 접속어)를 분석하였다. 두 집단 유형(다문화 아동, 비다문화 아동) 및 학년(1, 2, 3학년)에 대한 변인별 평균 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다변량 분 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 유형과 학년의 상호작용 효과는 어느 변인에서도 나 타나지 않았다. 반면, 집단 유형의 주효과가 이야기 문법 요소 중 <배경>과 결속표지 요소 중 연결어미에서 나타났다 . 학년의 주효과는 이야기 문법 요소 중 <발단>과 <결과>에서, 담화 길이(T-unit, NTW), 어휘 다양도(NDW)의 모든 변인에서, 그리고 결속표지의 모든 변 인에서 나타났다. 상관관계 분석에서, 담화 길이나 어휘 다양도는 <결말>을 제외한 모든 변인과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저학년 다문화 가정 아동의 담화 능 력이 주로 이야기 문법과 결속표지의 일부 요소에서 비다문화 아동과 차이를 보였음을 의 미하며, 이는 저학년 다문화 아동의 언어 평가 및 교육에서 이러한 서사담화 요소를 고려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83.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산업의 발달과 농촌의 도시화로 인하여 각종 농기계가 도입되면서 혼자서도 농사지을 수 있게 되었고, 들녘을 가로지르던 농부들의 노랫 가락은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온갖 이야기를 풀어내던 사랑방 대신 마을회관에 모여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텔레비전 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화면이 시키는 대로 웃고 울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더 이상은 과거와 같은 자연적이고 역동적인 구비문학의 전승현장은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이다.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 남아있는 구비문학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채록하여 지역민의 정서 표출 욕구를 풀어내야 하겠지만 이야기판이나 노래판을 벌이기에 여건이 마땅치도 않고 몇몇 사람의 노래나 이야기만으로 마을을 대표한다고 할 수도 없다. 따라서 가장 최근에 조사된 『한국구비문학대계』 개정, 증보판의 내용이 자료로서의 가치가 충분하기에 대계의 자료를 중심으로 개평마을의 설화와 민 요를 살펴보았다. 개평마을의 이야기와 노래가 지니고 있는 최근의 모습은 마을 공동체의 변화와 함께 끊임없이 문화가 창출되고 변용되는 시공 간이 지닌 구비문학의 양상을 살피는 미시적 모델이 될 수도 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의 유대와 협력을 중시한다. 여성 제보자들은 허구적이며 상상력에 바탕을 둔 이야기를 즐기며, 남성 제보자는 역사적 사실이나 실제성을 증명할 수 있는 이야기에 공을 들인다. 여성들의 이야기에서도 부모에 대한 효도와 며느리로서 집안을 일으키고 잘 살아야한다는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인생을 들여다보고 살피는데 있어서도 여성들의 이야기는 운명적인 데가 많다. 타고난 팔자는 피할 수 없다고 믿으면서도 행운과 불운에 대해 민감하며, 우연과 행운에 기대와 희망을 걸고 살아간다. 구비문학 현장에는 여성제보자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많다. 남성들은 이야기판에 관심이 없거나 직접 겪은 일이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감정표현에 솔직하고 욕망을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여성제보자들의 이야 기는 인간의 솔직한 감정표현이라고 하겠다. 오랜 세월 여성들은 자연적이고 자발적으로 민요를 가창했을 것이며,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즐기고 만족하며 노래불렀을 것이다. 자신 들의 힘들고 고된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기보다는 민요에 얹어서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타박네가 엄마 찾아 산소 가는 사연을 노래 부르며 어머니로서보다는 딸로서 어머니를 찾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으며, 계모가 사위 죽이려는 노래에서는 딸이나 여자로서의 꿈과 행복이 가장 좋은 일조차 방해받을 수도 있다는 한스러움을 노래했던 것이다. 농삿일이 기계화되고 놀이조차 행사나 축제의 하나로 통합되면서 여성들이 모여서 ‘노랫가락’이나 잡가를 부르고 놀게 되었던 일까지 이제는 오래 전의 추억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84.
        201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편입학을 경험한 두 대학생이 살아낸 그들 삶의 이야기를 ‘교육 전환의 여 정’ 관점에서 탐구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편입학 경험이 그들이 살아낸 ‘전환의 여정’ 이 야기(stories to live by in their transition journey)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가 연구의 퍼즐이었으며, ‘4 S 시스템’(Schlossberg, 1984)의 관점에서 제시하는 연구의 결과는 다 음과 같다. Situation: 경제적 어려움과 학벌주의, 취업은 참여자의 전환 경험 형성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황 요인이었다. Self: 참여자가 살아내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었다. Support: 전환 경험 구성에 있어 드러나는 지원 요소는 가족, 친구, 만남의 인연 등 다양하지만, 가장 돋보였던 지원 요소는 현수의 경우 ‘자신감의 고양’, 만수의 경우 자기 성찰에서 비롯된 ‘자신감과 주체 의식의 성장’이라는 ‘자기-지원(self-support)’요소였다. Strategies: 전환 경험 형성에서 작동했던 전략은 현수의 경우 ‘자기 가치의 적용’으로, 만수의 경우 ‘지속적인 자기 성찰’ 로 해석될 수 있다.
        85.
        2016.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작품 카드를 이용한 이야기 구성 감상 수업’을 제안하는 것이다. 본 감상 수업에 서는 인간의 삶에 관련된 작품 카드를 감상하면서 학습자가 각각의 작품에 맞게 각각의 이야 기를 만들고 전체 줄거리를 구성하며 감상이 이루어지는 형식이다. 감상 카드의 구성은 총 22 개로 구성되며 공통 카드는 14개이며, 나머지는 성별과 학년 군별로 구성하였다. 성별은 남자 와 여자, 학년 군별 구분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구분하였다. 성별로 구분된 작품은 각각 1개 로 총 2개이다. 또한 학년 군별로 구분된 작품은 각각 3개로 총 6개이다. 이들 작품 카드 중에 서 감상자의 발달적 특성과 성별 특성에 따라 공통 카드 14개의 공통 카드 중에서 감상자가 임의로 7개를 선택하고 성별 카드에서 1개를 선택하며, 마지막으로 학년 군별 카드에서 2개를 선택하여 총 10개를 사용한다. 이와 같은 모형을 통한 감상 모형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본 연구의 감상 모형에서 교수자 중심 감상에서 학습자 중심 감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2) 본 연구의 감상 모형에서는 학습자가 비평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3) 본 연구의 감상 모형에서는 통하여 개인의 동기, 정서, 콤플렉스, 갈등 등의 욕구를 표현함으로써 정서를 순화할 수 있다.
        86.
        2016.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스코틀랜드 연합장로교회에 의해 만주에 파송된 선교사 존 로스 (1842-1915)는 1877년부터 한글복음서를 번역하기 시작하였으며, 1882년 부터 1887년까지는 복음서와 신약성서를 최초로 발행하고 보급하기 시작 하였다. 그는 󰡔예수셩교요안복음젼셔󰡕 초판(1882)에서 소위 ‘간음한 여 인 이야기’(Adulteress Pericope)로 불리는 7:53-8:11 부분을 의도적으로 삭 제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그는 󰡔예수셩교요안복음젼셔󰡕 초판 을 발행할 때에, 단순하게 기존에 번역되었던 중국어 문리역본이나 북경관 화역본, 영어 역본들, 또는 역사적인 그리스어성서 개정역본 가운데 바로 전(前)해에 옥스퍼드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에서 발행되었던 역본을 그대로 번역하지 않았다. 이 연구가 살펴본 문헌적 증거들은 로스가 성서 사본비평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옥스퍼드 판 그리스어성서 개 정역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내산 사본(Codex Sainaiticus)의 요한복음 본문 취급을 따랐음을 암시한다. 1881년에 발행된 옥스퍼드 판에서는 요한 복음 7:53-8:11의 소위 ‘간음한 여인 이야기’가 그 앞뒤의 꺽쇠괄호 표시와 함께 여전히 본문에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고대사본들이 이 부분을 생략했음을 표시하는 각주가 첨부되어 있다. 로스는 옥스퍼드 판의 이러한 소극적인 편집을 넘어서서 해당 구절의 과감한 삭제를 감행하였다. 기왕에성서번역의 원칙으로서 그리스어 용어들을 음역하는 등 그리스어 성서원 문을 최대한으로 존중하는 원칙을 보여주었던 로스는 요한복음 초판에서 시내산 사본(the Codex Sinaiticus)의 본문을 따라 ‘간음한 여인 이야기’를 삭제하였으며, 이는 주해를 첨가한 옥스퍼드 판의 원판인 웨스트코트(B. F. Westcott)와 호트(F. J. A. Hort)의 The New Testament in the Original Greek (1881)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삭제의 결정은 특별히 이제 복음을 향하여 ‘새로운’ 선교지인 한국을 위하여 당대 최선의 성서번 역본을 제공하겠다는 로스의 학문적 노력과 선교사적 열정의 반영이라고 보여진다.
        87.
        2016.04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소집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을 소집단으로 구성하고 친사회적 요소가 반영된 단계적인 활동 을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만 3,4,5세로 구성된 혼합연령학급 2개 학급의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A 반 유아 20명과 비교집단 B반 유아 20명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친사회적 행동에 대 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소집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의 친사회적 행동증진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소집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요소인 개인정서 조절능력과 대인관계 형성능력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집단 그림 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기주장하기, 토의하기, 타인존중하기, 협동하기, 문제해결하기, 모델링의 친 사회적 관련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유아들의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소집 단 그림이야기책 만들기 활동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88.
        2015.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연계한 자연친화적 교육활동이 유아의 생명존중 인식 과 자연친화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10주간 20회로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통제 집단의 경우 특별한 자연친화적 교육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연계한 자연 친화적 교육활동을 경험한 집단의 경우 생명존중 인식의 하위영역인 생명존중 태도, 지식, 행동 부분에서 모두 유의한 향상을 가져왔다. 둘째, 자연친화적 교육활동을 경험한 유아들은 자연친화적 태도와 환경보전 태도가 모두 유의한 향상을 가져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연 계한 자연친화적 교육활동이 유아의 생명존중 인식과 자연친화적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9.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많은 내러티브 연구들의 관심은 정체성의 이야기에 관한 이해로 집약된다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야기의 주체로서 정체성을 방법론적 개인주의가 아닌 방법론적 상황주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어떤 새로운 이해를 줄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론적 상황주의는 상징적 상호작용으로부터 시작하여 민속방법론 등에 이르기까지 미시적인 사회적 상호작용 연구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그 가운데 민속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방법론적 상황주의에 입각해서 이야기 주체로서의 개인의 정체성과 그 일상적 구성성에 관해 되짚어 보고자 한다. 민속방법론은 상식과 실제적 행위가 어떻게 일상의 생활세계를 구성하는지에 관심을 둔 연구영역이다. 방법론적 상황주의는 이야기의 주체로서 개인의 정체성 그리고 그 구성의 디테일한 과정에 관해 새로운 이해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본다.
        90.
        2015.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이야기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유아와 교사의 경험에 대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만 3,4,5세로 구성된 혼합연령학급을 대상으로 이야기 나누기를 활용한 이야기 만들기 활동을 7주 동안 실시하며 참여관찰을 하였다. 연구결과 유아들은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거나 재구성하여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본능적인 이면의 모습도 이야기에 표현하고 있었다. 또한 유아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가 이야기에 많이 개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의 제목을 정하는 활동에서는 이야기의 배경, 중심사건, 감정표현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제목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교사는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서 일어나는 주변의 모든 이야기를 흡수하여 유아들의 이야기 만들기에 조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아들의 다양한 의견은 토론과 협의로 중재하였다. 이야기의 감상 후에는 수정과정을 거쳤으나 초기에 이야기가 전면 수정되는 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평가하고 내용을 새롭게 생각해보는 활동으로 수정하여 전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교사는 유아의 생각과 관점을 초월하여 바라보는 기회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며 동행하는 만남을 가지고 민주적 분위기 조성과 지속적인 활동으로 유아의 이야기 창조 욕구가 발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
        91.
        2015.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어느 교사의 학교 차원의 수업개선 경험을 통해 교육개혁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수업개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개인적 배경을 살펴본 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살펴본다. 그런 다 음 학교 차원의 수업개선을 해오는 과정에서 경험한 답답함과 딜레마, 그리고 자신에 대 한 반성과 변화된 점을 나눈다. 나아가 이 연구는 교사들의 참여와 협력을 교육개혁 성 공의 전제조건으로 본다. 이를 위해 교사들에게 ‘가르치는 자의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수업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92.
        2014.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아버지의 문해 교육이 어떠한지를 질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분당에 거주하는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유아기 자녀를 둔 5명의 아버지이다. 연구 기간은 2013년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10주 동안 인터넷 카페 운영, 심층 면담, 이야기 쓰기, 연구자 약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심층 면담 내용의 전사 및 확인, 자료의 통합, 자료 분류 및 분석, 분류된 내용의 해석 단계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는 첫째. 아버지의 문해 교육에 영향을 준 사람은「뿌리가 된 아버지」, 「문해 교육의 동반자가 된 아내」, 「정보를 교류하는 지인」그리고 「공부하는 자신」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아버지의 문해 교육에 대한 생각은 「문해에 대한 관점」과 「시대의 조류 속에서 생각하기」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문해 교육의 실제는 「내 아이 가늠하기: 문해를 여는 열쇠」, 「문해 학습으로의 초대」그리고 「문해 문화 속에서의 산책」으로 나타났다.
        93.
        2014.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이야기전달하기 활동이 유아의 듣기 능력과 이야기 이해력에 어떠한 영향이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2개의 공립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32명(실험집단 16명, 통제집단 16명)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총 20회 걸쳐 실험처치를 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유아의 듣기 능력 검사는 Royer(1979)의 듣기 능력에 듣기 이해력을 위해 개발한 문장수정기법(Sentence Verification Teaching : SVT)검사를 참고로 정남미(1996), 최윤영(2000)이 수정·보완한 듣기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측정을 위해 김경철, 채미영(2001)이 개발한 이야기 이해력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유아의 듣기 능력과 이야기 이해력에 미친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이야기전달하기 활동이 유아의 듣기 능력과 이야기 이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4.
        2014.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를 통한 이야기나누기가 유아의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G시에 소재한 유치원의 2개 반으로 실험집단(18명)과 통제집단(18명)으로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동화를 통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을 10주 동안 주 1회씩 총 10회의 교육활동을 적용하였으며, 통제집단은 같은 기간 동안 유치원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 간의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배려적 사고 관찰척도를 사용하여 평정하였다.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에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한 한 결과 실험집단은 배려적 사고의 하위요소인 가치부여적 사고, 규범적 사고, 정서적 사고, 감정이입적 사고, 행동적 사고의 수행능력이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동화를 통한 이야기나누기가 유아의 배려적 사고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5.
        2014.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최근에 교육에서 일어나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구성주의적인 교육관점에서 기존의 교육과정을 비판하고 반성하며 그 대안을 찾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과정은 인간의 발달 중에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육성에 치우쳐 인간의 총체적인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돕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상상력과 창의력 같은 정서와 관련된 부분은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못하였으며 다양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획일적인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대안으로 인지적 발달 못지않게 정서적 발달을 강조하는 Egan의 이야기 형식 모형에 기반하였다. 이야기 형식에 기반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교과에 적용한 후 그 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초등학교 5학년교과의 차시 수업 개발로 제한하였다. 본 연구는 Egan의 이야기 형식 모형에 근거를 두고 초등학교 이야기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국어과, 수학과, 과학과 수업에 각각 적용해 보았다. 수업 적용 후 수업일지, 참관일지, 설문지, 면담자료 등을 분석하여 효과를 탐색해 보았다. 대안적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 유발 및 학습 참여도를 높였고 배운 지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였으며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도 또한 향상되었으며 기억 증진에도 도움을 주었다.
        96.
        2013.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유치원의 경험 이야기나누기 활동에서 나타나는 만 3세반 유아의 일상적 내러티브 특징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함으로써 만 3세반 유아의 일상적 내러티브 특징에 대한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에 참여한 유아는 강원도 D시에 소재한 공립단설유치원의 만 3세반 유아 18명 중 종일제 유아 6명이었으며, 본 연구는 2011년 9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주 동안 총 28회 진행되었다. 유치원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나누기 시간은 종일제 귀가시간 전(16:00~16:15)에 외부 소음이 적은 조용한 공간인 낮잠을 자는 방에서 진행하였으며, 이야기나누기 시간의 전 과정은 비디오카메라와 MP3로 녹화·녹음되었다. 자료 수집은 동영상 녹화 및 녹음, 연구자의 저널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자료의 조직화, 영역분석, 자료 분류 및 분류분석, 분석결과의 해석 단계를 거쳤다. 유치원의 경험 이야기나누기 활동에서 나타난 만 3세반 유아들의 일상적 내러티브 특징은 내러티브를 향한 첫걸음, 친구와의 내러티브, 교사와의 내러티브, 변화하는 내러티브로 범주화 할 수 있었다.
        97.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의 결혼과 일에 대한 적응 과정을 삶의 현장을 통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한국에 시집온 지 8년이 되고, 연구자에게 베트남어를 2년 동안 가르치면서 친구로 지내온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A이다. 한 개인의 결혼과 일의 삶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하여 내러티브 탐구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한국남자와의 결혼선택은 드라마의 영향과 친구의 권유로 이루어졌지만, 자신의 삶의 변화를 기대하였다. 둘째, 상이한 문화·관습·시부모로 인한 힘든 적응과정이 결혼 초기에 많았다. 셋째, 한국에서의 명절은 가장 슬픈 날이며, 베트남어로 이야기할 때 가장 행복함을 느꼈다. 넷째, 한국에서 일의 시작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은 그녀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풀게 하고, 가족의 미래를 저축하고, 자기계발을 증진시키는 역할로 삶에서 경험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결혼이주여성의 드러나지 않은 삶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였다.
        98.
        2012.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야기 구술하기’는 서사적 구조 속에 줄거리를 가지고 있고, 줄거리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진행되며, 발화자는 청자의 반응을 고려하여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전달하는 과정을 거치는 활동이므로, 한국어 말하기 수업에 이러한 이야기 구술하기 활동을 적용함으로써 말하는 속도, 억양 등 학습자의 말하기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이야기 구술하기’를 말하기 활동으로 실시한 실험집단이 다른 말하기 활동을 실시한 통제집단보다 말하기 평가에서 정확성과 유창성 모두 더 높은 점수를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99.
        2012.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전래동화그림책의 흉내말을 활용한 이야기 꾸미기 과정에서 나타난 유아의 흉내말 특성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만 5세 유아 20명이며, 실시기간은 총 12주였다. 연구방법은 흉내말을 넣어 유아들이 이야기꾸미기 한 활동 자료를 수집한 뒤, 흉내말 범주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흉내말 특성 변화를 측정하고, 유아의 반응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전래동화그림책의 흉내말을 활용한 이야기 꾸미기 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유아들의 흉내말 사용 빈도가 증가하였고 문장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특성을 보였다. 유아들이 사용한 흉내말의 의미적 특성에서는 실시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사용빈도가 점차 증가하였고 기존의 관습화된 흉내말과 새롭게 창조된 흉내말이 나타났으며 어감을 인식하는 특성을 보였다. 유아들이 사용한 흉내말의 형태적 특성에서는 실시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문장에서의 위치를 적절히 찾았으며, 반복적 형태가 주는 리듬감을 인식하였고, 새로운 흉내말을 창조하는 특성을 보였다.
        100.
        2012.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협동적 후속 이야기 꾸미기 활동이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C유치원의 만5세 유아 32명으로 실험집단 16명(남 8명, 여 8명), 통제집단 16명(남 8명, 여 8명)이었다. 실험처치를 위하여 실험집단은 협동적 후속 이야기 꾸미기 활동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실험집단과 같은 그림책을 대집단으로 함께 보았다. 실험처치 기간은 2010년 10월 18일부터 2010년 11월 26일까지 6주 동안 주 2회씩 총 12회 실시하였다.연구도구는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을 관찰하기 위하여 Holloway & Reichhart-Erickson(1988)의 사회적 상호작용 관찰 범주를 곽주영(1996)이 번안한 것을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또래 상호작용은 자유선택활동시간동안 관찰을 통해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연구 대상 유아의 행동은 비디오로 촬영되었다. 사전․사후 검사는 각각 15초 관찰, 5초 기록의 시간표집법으로 한 유아 당 총 60회(1200초) 실시하였다.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SPSS 12.0을 사용하여 집단 간 사전․사후 검사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한 후 증가분에 대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협동적 후속 이야기 꾸미기 활동은 유아의 또래 간긍정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협동적 후속 이야기 꾸미기 활동은 유아의 또래간 의존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협동적 후속 이야기 꾸미기 활동은 유아의 또래 간 부정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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