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97

        161.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변화하는 학교에서 교감의 역할 수행과 교감자격연수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교감 자격연수의 의미를 사회학의 신제도주의 ‘신화와 의례’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연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중학교 초임교감 7명을 면담하고 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첫째, 초임교감은 교장을 보좌하는 중간관리자 위치에서 조정자, 지원자, 관리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둘째, 교감의 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는 요인들은 교장, 동료 교감, 동료 교사, 장학사, 연수, 교직 경험이었으며, 셋째, 교감들은 자격연수가 역할 수행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그 이유로 실무에 도움이 주지 않는 과목, 부족한 시간,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는 연수 방법, 교감 경험이 있는 강사 부족, 서열화를 위한 평가 등을 들고 있었다. 한편 자격연수는 교감의 마음과 자세를 갖게 하고 기본적인 업무를 파악하도록 하며 동료 교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하는 의의가 있다. 따라서 교감자격연수는 교사에서 교감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인 효과보다는 ‘통과 의례’와 교감 자격과 역할을 부여하는 ‘신화(상징)와 의례’로서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자격연수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학습공동체 및 직무연수와 연계한 교감자격연수 운영과 ‘교감실습제’ 도입을 제언하였다.
        162.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예비 교사로 하여금 맞춤형 수업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개발, 실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먼저 선행 연구 분석에 근거하여 맞춤형 수업의 기본 틀로서 첫째, ‘학습자 데이터 분석’ 단계, 둘째, ‘학습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학습 설계’ 단계, 셋째, ‘맞춤형 학습 퍼실리테이션’ 단계를 설정하였다. 맞춤형 수업 설계·실행 3단계를 바탕으로 범교과 주제 중심 학 습의 실습 맥락 하에서 실습 과제 및 활동을 구안하고, 가상의 학습자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웹 기반 실습 메뉴와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실습 시스템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70명의 사범대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범교과 주제 중심 학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수업 실습을 실행하였으며 설문과 성찰 노트를 양적,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본 실습 시스템의 효과성을 맞춤형 수업 설계· 실행을 위한 의사 결정 훈련의 측면과 의사 결정 지원 장치의 유용성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예비 교사들이 학습자 개개인의 인지, 사회, 정서적 특성에 주목하고, 학습자 분석을 토대로 수업을 설계하며, 차별화된 처치를 제공하는 과정을 실습하면서 맞춤형 교육 또는 학습자 중심 교 육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본 실습 시스템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163.
        2019.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두 지역의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운영의 사례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밝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교육과정의 연계 도구로서 내러티브의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 교육과정 개발과 수업의 측면에서 내러티브의 적용 가능성을 제안하였 다. 첫째, 교육과정 개발의 측면에서 내러티브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합하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 둘째, 수업의 측면에서 내러티브는 수업의 소재와 내용, 내용 전달 방식, 학습 공동체 형성의 도구로 작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네 가지 영역별로 내러티브 적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운영 시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교과와 연계한다면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정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164.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심리기술훈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메타분석연구이다. 방법: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상 개별 선수에 대한 심층 분석이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에 따라 훈련요소와 절차가 결정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연구방법은 단일사례연구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심리기술훈련 단일사례연구 총 10편에 포함된 10명의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분석대상 논문의 연구방법 및 훈련요소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을 개관하였으며, 연구의 중재효과를 비중복비율(Percentage of Non-overlapping Data point; PND)로 계산하여 전체효과크기를 산정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특성(성별, 나이, 소속, 경력), 독립변인의 특성(훈련기간 및 훈련횟수), 종속변인의 특성(심리기술, 자기관리, 경기력)을 분석틀로 설정하고 각 변인별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골프선수에게 실시된 심리기술훈련 중재가 가지는 전체효과크기는 78.87%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특성 별로 효과 크기를 비교했을 때 여성인 경우, 나이가 어린 경우, 경력이 짧은 경우, 프로보다는 아마추어나 학생인 경우 효과 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독립변인의 특성인 훈련기간과 훈련횟수는 그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종속변인별 효과크기는 경기력, 심리기술, 자기관리행동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 대로 골프선수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실시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 설계에 있어서 선수들의 발달단계와 훈련기간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 또한 더욱 정교한 심리기술훈련 방법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훈련요소별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165.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푸코가 『말과 사물』에서 논증한 에피스테메와 “인간의 사 라짐”에 근거하여 모더니즘과 엘리엇의 시의 본질을 재평가하고자 한다. 에피스테메는 역사적이지만 비-시간적인 선험으로서, 어떤 특정한 시대에 특정한 담론들이 가능한 조건으로서 작동한다. 18세기 중엽부터 19세기 말까지 지속되었던 근대의 에피스테메 내에서 인간이란 개념은 생물학, 경제학과 언어학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 개념은 철학의 영구 적인 주제가 아니라, 근대 과학의 발전에 기반을 둔 역사적인 해설이거나 역사적으로 구성된 허구에 불과하다. 푸코는 근대의 에피스테메가 갑자기 변화하면, 인간이란 개념도 쓸모없어지며, 따라서 근대 주체인 인간도 사라진다고 보았다. 본 논문은 푸코의 에피스테메와 근대 주체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론에 근거하여, 모더니즘을 “새롭게 하기”라거나 “재현의 위기”라거나 “내면 탐구”라는 문학적 운동에 불과한 것이 아니 라 새로운 시대의 에피스테메이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엘리엇의 시는 근대 주체인 인간의 죽음과 새로운 인간의 출현을 그려내고 있다는 것 을 밝히고자 한다.
        166.
        2018.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paper presents the mechanical response of concrete composites subject to extreme loadings including blast. In general, the dynamic strength of the concrete was greater than the static strength of the concerete so the dynamic increase factor (DIF) was defined as a ratio of the dynamic strength to the static strength and greater than one. Since the DIF was a function of strain rate, it was hard to apply the DIF to the analysis and/or design of concrete. Therefore, the new
        167.
        2017.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EunMi Hong. 2017. Subject To-Infinitives and Control. Studies in Modern Grammar 96, 1-22. This paper stems from an effort to explain control in English from the semantic point of view. Following such semantic tradition of control as Pollard and Sag (1994), and Culicover and Jackendoff (2001, 2003, 2005), it puts in the center the semantic properties of control predicates when it comes to choice of controller in subject to-infinitive sentences. This paper also classifies control predicates which typically co-occur with subject to-infinitives and identifies a control structure for each category. Through this approach, this paper concludes: (1) local control is encoded in the argument structures of predicates; (2) LD-control is actually speaker (or thinker) or hearer control; (3) lastly, the so-called Intervention Effect with disturb type predicates can be accounted for by an interaction between the lexical structure and the topic position, and no such effect with help type predicates by a propositional peculiarity of the infinitive they take.
        168.
        2017.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Most of people do not remind of 'Who is domestic medical device business?' A lot of people that Johnson and Johnson, GE and Philips and other foreign companies belong to medical device company. In fact, local enterprises small place based on world market. Local medical device industry's production has grown up rapidly last 10 years. Sales increased nearly 3 times from trillion and 500 billion KRW in 2004 to 4 trillion and 600 billion KRW in 2014. The production record constantly increased owing to safety and good quality of domestic medical devices. As many as 59% of medical devices made in Korea is exported to 198 countries in the world. Currently, medical device industry in the world has been given considerable attention. Cognition and awareness are very much low. Medical device industry, high income creating industry, is said to next generation industry to increase scale, and Korea does not follow world flow. The industry is given support from the government that is not enough. Korean enterprises have small scale among a lot of global enterprises. Being interested in development of medical devices, the author selected department of IT at college.
        169.
        201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음악교과역량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국악교육에서 역량 기반 국악 수업을 어떻게 해 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먼저, 음악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반영된 역량을 영역별로 살펴보았고, 음악교과역량 함양을 위해 국악교육은 어떠한 방 향으로 나아가야할 지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구체적인 수업설계에 앞서 역량 기반 수업 설계 과정 도 개발하여 제안하였는데, 역량중심 수업 설계 과정으로 ‘성취기준 파악, 역량에 근거한 내용 선 정, 역량에 근거한 방법 선정, 단계별 교수・학습 활동 선정’ 등 4단계를 설정하였다. 이 4단계 과정 에 따라 실제로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역량 기반 국악수업을 설계해 보았다. 역량 함양을 위한 국 악 수업 설계는 표현 활동, 표현과 감상 통합 활동, 생활화를 중심으로 한 3가지 형태로 구안하였 으며, 각각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 ‘탈춤 감상하고 창의적 표현하기’, ‘우리 지역 풍물 놀이 소개하기’를 주제로 수업을 설계하여 보았다. 그 결과, 역량은 서로 긴밀한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역량이 통합적으로 다양하게 반영되어 나타 나고, 특정 성취기준이나 내용에 여러 가지의 역량을 통합하여 교육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 한 국악은 문화유산이면서 본질적으로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문화적 공동 체 역량’과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함양 교육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170.
        2016.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이질적인 속성을 가진 학문분야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 에 대한 운영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통합교과의 의미는 게임 현장에서처럼 게임 기획, 프로그램, 그래픽과 같은 이 질적인 분야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 서 제시되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방안은 국내에서 2008년도부터 A 교육기관에서 진행해온 게임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토대로 실증 및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통합교과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교육 과정에 대한 운영 방안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내용을 분류하여 구성하고 있다. 첫 번째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책임감” 및 “협업 능력”과 같이 학습되어지는 내용들에 대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단계별로 진행되는 팀 구성, 프로젝트 계획, 팀 운영 및 협업, 중간 및 기말 발표, 그리고 평가 부분에 대한 운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제안된 운영방안이 통합 교과로서의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밑거름 및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71.
        2016.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o evaluate the possibility of negative reaction at seismic isolation bearings subject to seismic load, seismic records of El-Centro and artificial earthquake wave were applied to a single-plate girder bridge with various analytical parameters of curvature radii and skew angles. It is found that seismic analysis using those parameters should be carried out to prevent negative reaction at support.
        172.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많은 내러티브 연구들의 관심은 정체성의 이야기에 관한 이해로 집약된다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야기의 주체로서 정체성을 방법론적 개인주의가 아닌 방법론적 상황주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어떤 새로운 이해를 줄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론적 상황주의는 상징적 상호작용으로부터 시작하여 민속방법론 등에 이르기까지 미시적인 사회적 상호작용 연구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그 가운데 민속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방법론적 상황주의에 입각해서 이야기 주체로서의 개인의 정체성과 그 일상적 구성성에 관해 되짚어 보고자 한다. 민속방법론은 상식과 실제적 행위가 어떻게 일상의 생활세계를 구성하는지에 관심을 둔 연구영역이다. 방법론적 상황주의는 이야기의 주체로서 개인의 정체성 그리고 그 구성의 디테일한 과정에 관해 새로운 이해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본다.
        173.
        2015.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과를 연계하여 인성 교육을 한다는 것과 교과를 통합하여 인성교육을 한다는 것은 그 양 상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교과를 연계하여 인성 교육을 한다는 것은 도덕과에 무게중심을 두고 다른 교과와의 협력을 도모한다는 것이고, 교과를 통합하여 인성 교육을 한다는 것은 전 교과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인성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인성을 교육의 목적으 로 하는 점에서는 유사한 의미라고 볼 수 있으나, 인성을 직접 겨냥하여 교육을 하는지 아니면 각 교과 교육의 실제적인 목적을 먼저 달성하는 과정에서 인성을 교육하는 것인지에 대한 차 이가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인성이 교과 교육을 받은 사람이 가져야할 당연한 목적이 되는 것인데 반 해, 후자의 경우는 인성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 교육보다 후순위에서 강조되는 결과를 초래한 다. 이런 경우 교과 교육은 수단의 의미 이상을 추구하기 어렵게 되고, 이는 교과 교육의 근간 이 흔들리게 되는 위험을 내포한다. 본 연구에서는 교과 통합을 통한 인성 교육은 그 자체의 모순점으로 인해 배제하고 도덕과가 중심이 되어 인성교육을 하는 교과연계의 관점에서 한 가 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174.
        2015.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economic geography has not secured climate change and its effects as certain study realms. In order to overcome this limitation, discourse which builds the logic of knowledge about climate change and its effects is required above all things. This study, therefore, was to suggest new study realms and subjects of economic geography on climate change and its impacts. New study realms of economic geography on climate change and its impacts are: the natural resource inputs entering into the economic process; the environmental loads in economic process ; environmental costs to overcome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the development of environmental technologies; and policy development on the impact of climate change. Study subjects are: negative and secondary effects of climate change and its impact on economic process; commercialization of climate change and its impacts itself; and alternative policy development based on sustainable development etc.
        175.
        2014.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paper explores the propositional content of subject it- extrapositions, which has received less attention because of individuality and variety in itself but may contribute to the pedagogical significance of studying grammatical features in relation to communicative functions. Using methods sections of international research articles in applied linguistics, I scrutinize the propositional content in order to understand when and where expert writers employ extrapositions. An analysis of extrapositions, referring to a possible counterpart, first person subject pronouns in the methods section, shows that content presented in it-clauses covers one not only applicable to present research or researchers but also general research or researchers in applied linguistics. Furthermore, a comparison of the journal papers is made with Korean students' master's theses. 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 students may not fully understand the communicative or rhetorical function. The examination of the propositional content is hoped to help students who are still vaguely using it - clauses.
        176.
        2014.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텅 빈 사람들』은 전기시에서 후기시로의 의도적 전환의 결과다. 근대적 분열로 인한 주체의 다층성에 관한 개인적 내면의 공시적 파악이 전기시라면, 후기시는 극적 글쓰기를 통한 공동체적 주체의 통시적 회복 노력이다. 아감벤의 제의와 놀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엘리엇의 의도는 전통유지의 근대적 제의에 대한 의문 제기이면서 새로운 제의 창조라는 이중작업이다. ‘죽음의 꿈 왕국,’ ‘죽음의 황혼 왕국’과 ‘죽음의 다른 왕국’이란 공동체 질서에 대응되는 ‘텅 빈 사람들’의 약한 영혼들, 가이와 커츠의 격렬한 영혼들과 회개 후 단테의 영혼 등 주체의 위계질서가 입증된다. 구원의 길이 안보이지만 신비주의 전통에서의 새로운 제의 창조가 가능하다. 중층적이며 수직적 주체관계는 수평적 주체관계를 전제로 하는 언어체계에 난경을 만들기에, 새로운 언어체계로 새로운 제의를 창조하려한다. ‘텅 빈 사람들’에게는 끝나버리는 세상에서, 자신의 영혼이 선택한 어두운 밤이라고 믿고 불굴의 의지로 신의 은총을 향해 나아가는 수행자가 있을 수 있다. 엘리엇의 이중작업의 결과로 『텅 빈 사람들』의 독자들은 『황무지』에서의 절망에 이르는 세속적 경험과 후기시에서의 종교적 신앙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77.
        2014.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는 내러티브라는 인간의 인식론적 도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목표, 내용, 교수, 평가의 일련의 과정을 정렬하는 과정이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한 단원의 설계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내러티브 교육과정을 쉽게 설계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배움을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장에서는 내러티브 교육과정의 이론적 측면을 다루었으며, 3장에서는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의 방향과 원리를 제시하였다. 4장에서는 Lauritzen과 Jaeger의 내러티브 설계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설계안을 시각화 하는 템플릿을 제시하였다. 내러티브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내러티브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의 하나의 안으로 활용하는 것은 현재의 지식전달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78.
        2014.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contrast in clausal movement of the subject position in raising constructions. The clause cannot move out of the predicate internal position with seem, but it can with likely. Moro (1997, 2000) proposed that they have different internal structures, in that the clause is directly selected by likely, but seem selects a small clause where a clause forms a predicate with it. Although Moro’s analysis elegantly explains the contrast, it encounters new problems. In this paper, I argue that seem may select a small clause headed by an empty adjective head. Following Stowell (1991) and den Dikken (2006), the empty head is an affix that is required to move to the matrix V. The head movement extends a phase from a small clause to the higher VP (den Dikken 2006), and the phase extension would trap the clause inside the small clause. Therefore, the clause cannot move to the subject position. As for the clause directly selected by likely, no empty head is involved and nothing blocks the clause from raising to the subject position.
        179.
        2013.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교과교실 운영의 핵심요소를 밝혀내고, 이를 기초로 교과교실의 양적 확대와 질적 심화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산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생산·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첫째, 2011년 현재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106개교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둘째, 2011년 교과교실제 우수 운영 학교를 방문하였으며, 마지막으로 106개교 교과교실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마련하여 면담을 통해 교과교실제와 관련된 시설 운영 측면과 수업 운영 측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종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10여 차례의 집중작업과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교과교실 운영의 핵심요소로 공간 특성(수업용, 교사용, 학생용)과 교과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특성(블럭타임, 수준별 이동수업, 집중이수)의 총 6가지를 추출하였다. 또한 교과교실 운영 유형은 학교의 기본 시설을 중심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보아, ‘수업공간강화형, 교사공간강화형, 학생공간강화형’으로 대별하였다. 후자로 갈수록 시설을 더 충실히 갖추는 것으로 보았을 때, 이것은 학교 현장에서 교과교실을 도입․정착․발전시켜가는 순서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는 주어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유형을 도입․발전시켜 나아가야 함을 제안하였다.
        180.
        2013.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1학년 기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T-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도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STEAM 교육관련 선행연구와 기술교과 교육과정 분석의 문헌 고찰을 바탕으로 준비, 개발, 실행, 평가의 PDIE 절차에 따라 연구를 수행하였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교과 교수 및 현장교사 29명의 자문을 통해 T-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개발된 4개의 T-STEAM 프로그램(8차시)을 경기도 부천 소재의 중학교 1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제 수업에 적용하여 흥미도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유의 수준 0.05에서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한 결과, 개발된 중학교 1학년 기술 교과용 T-STEAM 프로그램 활용 수업은 학습자의 흥미도(교과흥미, 교과 내용, 교과 가치 및 노력, 교과 유능감, 교과 담당 교사)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간의 사후 학업성취도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