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의 내냉성계통의 선발을 위한 예비시험으로서 도입종과 재내수집종을 각각 10℃ , 17℃ , 25℃ , 35℃ 에서 발아력을 조사하여 품종간차이를 검토하였다. 또 10℃ 의 저온에서 각품종간 출현일수와 10일, 20일 키운 유묘장을 조사하여 발아와 이들 상호간의 관계를 검토하는 한편 발아와 성숙일수 또는 종실의 크기와의 관계를 알아 보았다. 대두의 품종간 발아력의 차리는 10℃ , 17℃ 에서 공히 나타났지만 25℃ ,와 35℃ 에서는 품종간발아력의 차리가 전혀 인정되지 않았고 특히 10℃ 가 17℃ 보다 월등한 차리를 나타내어 내냉성선발은 10℃ 가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저온발아력과 출현일수에는 +0.80의 상관관계가 있을 뿐아니라 10일 20일 키운 유묘장과도 각각 -0.61, -0.50의 상육이 있는 것으로 보아 10℃ 의 저온발아에 의한 내냉성검정은 타당한 것으로 생각된다. 저온발아력과 성숙일수와에 일정한 관계가 없다는 것은 내냉성이 있고 동시에 조숙성인 품종의 선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In order to screen cold tolerant soybean lines, germination at various temperature, and emergence and seedling height at 10~circC were investigated. Since the most conspicuous varietal difference of the germination speed was observed at 10~circC , the germination test at 10~circC would be effective in screening cold tolerant 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