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을 기준으로 피교육자인 초등학생 입장에서 효과적이고 사실적인 그리고 상황적 배경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교육 대상 통일교육의 한 방법으로, 초등학생 대상 통일교육 목적의 기능성게임의 개발과 활용을 제언하고자 한다. 대상 집단을 공교육 대상 초등학생으로 한정하는 이유는 입시 위주 교육 체제에 따라 교육 과정 내 통일교육이 중, 고등학교에서 실행되기 어려운 여건이라는 점과 초등학생 때의 통일교육은 성장 과정에서 국가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에, 자칫 통일교육이 잘못 실시되면 올바른 민족관과 통일관의 형성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 교육 목적의 기능성게임의 사례 연구와 효과 분석을 통해 통일교육 내용의 게임화에 따른 효과를 도출하여, 통일교육의 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기능성게임을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풀어본다.
In order to make a method of school education on national unification effective, realistic and utilizable, we suggest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using serious games focus on primary school students. The reason why the target group should be limited to primary school students is that the curriculum for national unification is not suitable for junior-high school students who are under the entrance test-centered policy and educating young learners about national issues can affect the building of their patriotism. We suggest how serious games for school education on national unification can be developed and applied, based on a case study and analyses of the previous serious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