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에서는 2000년부터 수집한 유전자원 중 한지형인 ‘단양종’ 보다 조숙다수성이며 불완전추대의 특성을 가진 계통을 5년 동안 지속 선발하여 ‘단산’ 품종을 육성하였다. ‘단산’ 마늘의 추대 특성은 불완전 추대형으로 ‘단양종’의 완전 추대형과 뚜렷한 구별성을 갖는다. 따라서 화경이 출현하지 않아 수확 전에 쫑을 뽑을 필요가 없으며 숙기도 6일 정도 빨라 수확기 때 장마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2차 생장비율은 3.3%로 ‘단양종’이 17.3% 보다 매우 낮아 이차생장율이 적은 상품성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단산’의 통의 크기는 ‘단양종’ 보다 크고, 쪽 껍질의 색은 갈색을 띠며 안토시아닌 줄무늬가 존재한다. 수량은 1,131 kg/10 a로 ‘단양종’ 보다 18% 정도 높다.
A new cultivar ‘Dansan’ was developed by Garlic Research Institute, Chungcheongbuk-do Agricultural Research & Extension Services in 2009. The major characteristics of this cultivar are incomplete bolting, early maturity and high yield. Skin color of the clove is light brown, and plant type is straight. The average bulb diameter and weight are 46.5 cm and 34.2 g respectively. The secondary growth rate was 17.3% in ‘Danyangjong’ and 3.3% in ‘Dansan’. The average yield as 1,131 kg/10a, which was higher 18% compared to Danyangjong. From result of HPLC, sulfur compounds content such as alliin, allicin, and S-allyl-L-cysteine were higher than ‘Danyangjong’ as 32.5 mg/g, 8.3 mg/g and 0.34 mg/g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