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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이용한 교통사고 후유장애 치료 프로그램 개발 KCI 등재

The Development of the Program Using Virtual Reality Environment to Treat the Stress Disorder after Car Accident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4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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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학 (Korean Journal of the science of Emotion & sensibility)
한국감성과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Emotion & Sensibility)
초록

본 연구는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교통사고 후 경험하게 되는 불안감 및 공포감과 같은 심리적인 후유장애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로 수행되었다. 가상현실을 통한 교통사고 후유장애 프로그램의 핵심내용이 되는 운전주행 시나리오의 효과를 검증하고, 이완훈련 등의 불안감소 훈련의 효과를 피험자를 통해 검증해 보았다. 총 8명의 피험자(정상인 7명, 교통사고 환자 1명)를 대상으로 세 가지 주행상황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후 이완훈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완훈련 후 유의미한 불안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각각의 주행상황에 따라서 불안이 증가되는 경향성은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볼 때, 주로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임에도 불안유발 경향성이 나타난 점은 고무적이나 교통사고자를 대상으로 한 경험적인 증명이 필요하며, 가상현실을 이용한 이완훈련은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This analysis has been projected as a preliminary analysis to develop the therapy program for people who is suffering from stress disorder after car accident such as sense of fear or anxiety using virtual reality. The analysis verified the effect of driving scenario which is core technology of stress disorder program and of anxiety reduction training such as relaxation training through clients. The relaxation training has been tested to 8 people; 7 normal and 1 sufferer from car accident presenting them 3 different types of driving scenarios. As a result, relaxation training was effective but, it was not statistically good enough although it showed incensement of uneasiness by each different driving scenario. In spite of normal clients, it is interesting that anxiety lever after relaxation training using VR is lowered, but this result need to verify to client suffering real car accident.

저자
  • 김형래
  • 이상호
  • 노주선
  • 김현택
  • 김지혜
  • 고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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