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은 피부의 보습효과를 비롯하여 유연기능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천연향 성분의 크림제품이 출시되면서 그 기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곽향, 유향, 백단향, 무향 그리고 새로 개발된 조합향(S6) 5개의 천연향을 대상으로 심리생리적 인체 영향을 평가하였다. 첫 번째로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감성 형용사를 이용한 주관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조합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주관적 평가에 참가한 응답자 중 20명을 대상으로 EEG와 ECG, GSR을 측정하였다. EEG 분석 결과, 각 조건에서 알파파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통계적 분석 결과, 조합향에서 유의하게 나타나 긴장완화 효과가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었다(p 〈 0.05). 이런 결과는 심전도와 피부전기저항 측정값에서도 동일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조합향 제품을 사용하였을 때 피부상태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피부 온도와 습도, 피부 움직임 속도가 증가하였다. 보습효과와 탄력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Generally, cosmetic creams have been used to moisturize and smooth human skin. Recently, people concerns about the creams released with natural flavors and its functionality. This study focused to assess the psychophysiological effects of creams with 5 natural flavors such as patchouli oil, frankincense, sandalwood oil, none and newly developed S6. Initially, we have performed subjective evaluation for 100 female subjects aged 20 to 30 from Daejeon, South Korea. The results showed the most preferred flavor was S6 condition. Second, physiological evaluations for 20 female subjects were measured with EEG, ECG and GSR. In EEG analysis, the alpha ratio was confirmed to appear higher in each condition. The statistical analysis shows that significantly largest effect at S6 condition(p 〈0.05). The result from ECG and GSR measurements also shows the same trend. Third, skin conditions were measured when using S6. As a result, the skin temperature, humidity and skin movement speed were increased with S6 condition. The moisturizing and elasticity effects were 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