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및 광량이 고추냉이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장과 주요 병해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생장상의 온도를 10, 17 및 23℃ 처리구로 하고 차광처리조건을 25, 50 및 75%로 조절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묘 정식 180일후 조사결과 초장은 생육온도에 따라 차이가 현저히 인정되었으나 17℃구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엽병의길이와 직경은 17℃구를 정점으로 이보다 온도가 높거나 낮음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하경에 있어서 직경은 10℃, 23℃구간에서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으며, 17℃구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길이는 각 처리구별로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역시 17℃구에서 가장 길었다. 차광처리 75%구가 50, 25%구에 비하여 지하경의 크기는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50%와 25%구의 처리간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지하경의 직경과 무게에 있어서 75%구가 기타 처리구에 비하여 양호하였으며 전체 생체중은 75%, 50% 및 25%처리구간에서는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연부병과 묵입병의 발병률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되었으나 차광량이 많을수록 연부병과 묵입병의 발병율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In order to find out the effect of temperature and shading on the growth and major disease infection of Eutrema wasabi Matsum., experiments were at growth chamber condition and field. Plant height, petiole and rhizome of wasabi were obvious decreased with increase the temperature, from which the optimum air temperature for the plant growth were estimated to be 17℃. The light intensity of the treatment with 75% shading net was favorable to the length of main rhizome, rhizome weight and whole plant weight. Infection ratio of black leg and soft rot were increased at high temperature condition, however their infection ratio were decreased with increase the shading con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