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을 연결시키는 효소인 transglutaminase는 모발에서 다양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중에는 모발의 단단함을 증가시키는 작용도 포함된다. 여러 transglutaminase 효소 중 Streptomyces mobaraensis로부터 분리된 미생물 유래 효소를 손상된 모발에 사용한 후 인장강도를 평가한 결과 초기에 비해15.64%까지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효과는 transglutaminas가 샴푸를 사용하여 세정하는 과정에서의 모발 손상을 복구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transglutaminase를 이용해 모발 표면의 특성을 개선시킴으로써 모발의 윤기를 증가시키고 표면의 마찰력을 감소시키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었다.
The use of protein-crosslinking enzyme, transglutaminase, as a biocatalyst in the processing of hair offers a variety of exciting and realistic possibilities which include improving the rigidity of hair fibers. Among the transglutaminases from many different living organisms, the microbial enzyme prepared from Streptomyces mobaraensi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tensile strength of hair by 15.64% compared to a control when it was applied to damaged hair. This indicates that transglutaminase can restore the negative effects of washing hair with shampoo. Also transglutaminase improved the characteristics of hair surface, which could be useful for increase of luster and reduction of friction force of hair surfa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