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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미디어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인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 : 대학생 이용집단 FGI를 통한 선험적 연구

Privacy Issues of SNS Media : A Case Study of University Student via FGI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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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방송·예술연구소 (Broadcasting & Arts Research Institute)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인터넷을 베이스로 하는 무수한 서비스들 중에서 SNS 미디어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이슈와 관련하여 미디어 특성별 선택과 이용 동기, 프라이버시에 침해에 대한 염려, 프라이버시 보호전략, 노출범위 및 비용, 그리고 책임소재 등에 대한 패턴과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SNS 미디어 이용으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사례들과 이와 관련해 진화되고 있는 프라이버시권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살펴보고 대학생 이용자 대상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하여 그들의 SNS 프라이버시에 대한 인식을 관련 변인들과 함께 분석하고 있다. 적극적 이용자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SNS 미디어 이용시 자신의 정보와 컨텐츠 그리고 의견 등의 노출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범위가 확대되는 것을 경계한다. 반면 자신에게 이득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꺼이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포기하기도 한다. 시스템내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에 대한 믿음, 자신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자신감, 프라이버시를 해칠 수 있는 서비스의 설정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이용자로 하여금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식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nd pattern among media choice/motivation, privacy concern, privacy protection strategy, and privacy responsibility attribution in the context of SNS media environment. First, this study attempted to explain several cases of privacy invasion vis SNS and theoretical concept of privacy progressed. Second, this study analysed SNS privacy issues and variables based on the result of FGI(focus group interview of university student). With the exception of active SNS users, most of SNS users demonstrated to wary of extending self-disclosure vis SNS. However, It is also observed SNS users were willing to give up their privacy when a service were offered with remarkable benefits. SNS users was likely to recognize that they have solely responsibility of privacy invation because of privacy protection function offered by a system, self-efficacy to manage and control effectively, and availability of choosing unwanted ancillary services.

저자
  • 조수선(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Susan K. J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