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textual Factors on Ambidextrous Organizational Culture
지식정보 사회에서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행중인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면
서, 동시에 새로운 사업개발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동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새로운
사업의 탐험과 기존 사업의 활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양면성 조직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상황 조건이 요구된다. 양면성 조직문화의 상황 조건에는 먼저 탐험과 활용 활동을 전담하기 위한
사업단위 차원의 구조분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질적인 사업단위 사이의 상호 활발한 교류, 사업단위 사이의 전략적 관련성, 사업단위에 대한 조직통합 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양면성 조직문화의 상황 조건이 양면성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25개 기업(코스피와 코스닥)에서 236명을 대상으로 개인수준의 응답을 총합하여 조직수준에서 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구조분리, 사업단위 사이의 교류, 전략적 관련성, 조직통합 정책 등의 상황 조건은 양면성 조직문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이 양면성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탐험과 활용 활동을 위한 구조 분리, 사업단위 사이의 활발한 교류, 전략적 관련성 유지, 조직통합 정책의 실행 등의 상황 조건이 필요하다.
Modern companies should meet the requirements for the currently undertaking business, and also require dynamic capabilities to meet requisites for future business development in order to succeed in the long-term. For ambidextrous organizational culture that can carry out exploration and exploitation simultaneously to be shaped, the structural separation of exploration and exploitation should be conducted. And, exchange between business units, strategic relevance between business units and organizational integration policy are also needed to construct ambidextrous organizational culture. This study targeting 236 people of 25 stock market-listed companies collects individual level responses, and verifies influencing effects at organizational level using a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structural separation, exchange between business units, strategic relevance and organization integration policy positively affect ambidextrous organizational culture. Consequently, structural separation of exploration and exploitation, active exchange between these units, the execution of organizational integration and the retention of strategic relevance are needed for the ambidextrous organizational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