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for the Sociolinguistic Traits of Listening Text of Korean Language
이 연구에서는 한국어 듣기 텍스트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대학에서 출간한 네 가지 교재와 방송 시나리오의 일부를 선별하여 주제, 대화자 및 문체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어 듣기 텍스트에 나타난 사회언어학적 특성과 더불어 텍스트 구성 시 사회언어학적 측면에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수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학문과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한국어 교재에는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대화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습자들의 듣기 능력 신장을 위해서는 학습자에게 진정성(authenticity) 있는 입력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습자에게 제시되는 자료는 문법 형태 중심의 텍스트에서 벗어나 사회언어학적인 특성이 드러나도록 구성할 필요가 있다.
Picking up four middle and high grades of textbooks published by the universities and some broadcasting scenarios and analyzing their subjects, dialogist and styles to figure out how the listening text of Korean language consists of, this research shows the status and added points of sociolinguistic aspects for listening text of Korean language. A lot of learners study Korean for learning and job career, but it is reality not to put in the Korean textbooks the contents of conversation, the number of dialogist and the style happening in the field such as the university and company. Input material with authenticity should be issued to the learner in order to improve the listening ability. So, apart from grammar contered text, the material with the sociolinguistic traits is inevi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