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배되는 팽이버섯은 대부분이 외국 도입 백색계통으로 로열티 절감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맛과 향이 뛰어난 갈색계통의 팽이버섯인 ‘금향’을 육성하였으며, 생리적 특성과 자실체 특성, 유연관계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선발계통 균주는 온도 15℃ 이하에서는 균사생장이 0.9~2.0cm였고, 20~25℃에서는 2.7~3.6cm로 가장 좋았으며, 30℃에서는 1.1~2.2cm로 저조하였다. 2. pH별 균사 생장은 3.4~3.8cm로 큰 차이가 없었다. 3. 배지별 생육은 MCM, MEM 배지에서 균사생장과 밀도가 좋았으며, Wa 배지는 균사밀도가 매우 저조하였다. 4. 최종 선발된 D-1-10(금향)의 배양일수가 2일, 초발이일수 2일 정도 빠르고, 전반적인 생육 일수가 대조품종 갈뫼보다 5~7일 정도 빨랐다. 5. D-1-10의 자실체 수량은 850ml 병당 169g, 유효경수는 427개, 대의 길이가 96.1cm로 대조품종보다 8% 정도 수량이 좋았다. 6. 균주간 대선형성 결과 육성 품종인 D-1-10은 다른 육성 모본 간에는 대선이 형성되었으나, 선발 계통 간에는 대선을 형성하지 않았다. 7. 팽이 균주를 PCR로 분석한 결과, 3개의 UFPF primer는 75%에서 크게 4개의 그룹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