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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Poria cocus) 재배기술의 변천과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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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복령(Poria cocus)은 소나무의 뿌리에 기생 또는 부생생활을 하는 담자균의 일종으로 기주로는 대만적송, 리기다소나무, 귤나무류등이 보고되어있다. 복령은 심신의 보양, 이뇨증진, 건망증, 신체허약자등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인공재배기술은 중국에서 1957년 보고되어있다. 한국에서의 복령연구는 형태학적관찰 및 특징, 채집기, 재배방법(1975), 복령균의 배양학적기초연구 (1980), 1994년 농촌진흥청에서 복령의 인공재배법이 개발되면서 드링크제, 제빵제재등 식품화연구도 2000년대 초까지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복령의 수요를 천연채집 및 수입에 의존하는등 실제 재배시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인공재배방법은 개선할 여지가 많다. 최근에는 경북농업기술원, 신농버섯연구소 등에서 지상에서 재배법을 시도하기도하였다. 최근 복령의 주요수입국인 중국의 수출제한 때문에 지난 4년간 복령가격이 113% 인상되는등 복령의 국내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지상재배법과 지하재배법의 장점만을 선택한 새로운 방법의 복령인공재배기술의 확립이 요청된다.

저자
  • 조우식(경상북도농업기술원)
  • 유영복(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 유영복
  • 홍인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 홍인표
  • 손형락( 경상북도농업기술원) | 손형락
  •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 | 박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