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Yeats's Buddhism in “Among School Children” KCI 등재

『학생들 사이에서』에 나타난 예이츠의 불교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8389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4,600원
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본고는 「학생들 사이에서」에 나타나 있는 불교적인 개념을 살펴봄으로써 예이츠가 불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그가 수용한 불교의 개념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가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론부분에서 예이츠가 불교에 접하게 된 계기 및 과정을 고찰하여 예이츠의 작품을 불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무리가 아님을 논증한다. 시인이 불교에 대하여 알지 못하거나 불교를 접한 바가 없다 하더라도 시인의 작품을 불교적으로 해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시인이 불교에 접하고 불교를 알고 있었다면 그의 작품에 그 영향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불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보다 타당할 수 있다.

This paper aims at examining the Buddhist thoughts in Yeats’s “Among School Children.” First, the author examines Yeats’s interest in the Oriental Thoughts. Many of his friends and teachers, including George Russel, Edward Dowden, Madame Blavatsky, Shri Purohit and Mohini Chatterjee, introduced Buddhism to him, with whom he remained a friend for life. “Among School Children” is based on the idea of the Great Wheel. The poem’s speaker and characters, chained to the Wheel, cannot escape from it. They have to be reincarnated according to the law of Karma. That is why they are suffering from the metempsychosis. The law of Karma emphasizes relativity/relatedness among objects and that the relativity is the cause of metempsychosis. And Yeats accepts and adapts Buddhism to his purpose: he creates his own religion.

목차
Abstract
국문요약
I
II
III
Notes
Works cited
저자
  • Hie Sup Choi(teaches in the Department of English at Jeonju University) | 최희섭